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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눈물>에서 데니스 리처즈와 호흡 맞추는 키아누 리브스
2002-03-06

유럽여행, 같이 갈까요?

키아누 리브스와 데니스 리처즈가 함께 유럽여행을 떠난다. 물론 얼마 전 찰리 신과 약혼을 발표한 데니스 리처즈가 벌써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 것은 아니다. 스웨덴에서 제작하는 로드무비 <악마의 눈물>(The Devil’s Tears)에 출연을 고려하고 있는 것뿐이다. <악마의 눈물>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하는 주인공은 암스테르담 보석회사에서 훔친 500만파운드짜리 보석을 바로 그 회사에 되팔려고 하다 범죄조직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데니스 리처즈는 네덜란드에서 출발하는 그 여행에 동행하는 여인. 영화 관계자는 “두 사람은 네덜란드와 덴마크, 스웨덴을 가로지르는 여행과 그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문화적 교감에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얼마 전 <매트릭스> 속편 촬영을 마친 키아누 리브스는 “이 영화는 결국 유럽여행이 될 것”이라며 새 영화를 앞둔 설렘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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