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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으로 보는 2015년 한국영화산업
씨네21 데일리팀 2016-02-03

3일 영화진흥위원회가 ‘2015년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발표했다. 2015년 전체 영화산업 직접매출은 2조 1,131억 원으로 2014년 대비 4.2% 증가하면서 2년 연속 2조 원대를 기록했다. 2015년 극장 입장권 매출액은 역대 최대 액수인 1조 7,154억 원으로 2014년 대비 3.1% 증가했다. 그밖에 영진위 자료를 출처로 지난 10년간의 한국영화산업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최근 10년간 관객수 변화=2015년 관객 수는 2014년 대비 1.0% 증가한 2억 1,729만명에 달해 3년 연속 2억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한국영화 총 관객 수는 1억 1,293만 명(관객 점유율 52.0%)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하였고, 외국영화 총 관객 수는 1억 436만 명(관객 점유율 48.0%)으로 전년대비 2.8% 감소하였다.

▲최근 10년간 관객 1인당 관람횟수=한국인은 세계에서 영화를 가장 많이 본다. 인구 1인당 연간 평균 관람횟수는 세계 최고 수준인 4.22회에 달한다. 2011년을 기준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한국영화투자수익률 변화=지난해 개봉한 영화 중 손익분기점(BEP)을 넘긴 영화는 16편으로 투자 수익성분석 대상 영화 73편 중 21.9%였고, 이중 투자 수익률 100%를 상회하는 작품은 7편으로 전체의 약 9.6%를 차지하였다. 2013년 14.1퍼센트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3년간 하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