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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실제인지 유령인지 모를 존재의 혼란스러움 <셧 인>
씨네21 취재팀 2016-09-08

<셧 인> SHUT IN

감독 패런 블랙번 / 출연 나오미 와츠, 찰리 히튼, 제이콥 트렘블레이, 올리버 플랫

미국 뉴잉글랜드주 외딴 시골 마을에서 살아가는 아동심리학자.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들이 그녀의 유일한 가족이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밤, 그녀의 집에 머물던 의뢰인 아이(제이콥 트렘블레이)가 사라진다. 언론에선 실족사 보도가 나오지만, 아이가 등장하는 악몽에 시달리던 여자는 죽음을 믿지 못한다. 아들의 얼굴에 난 작은 상처와 집 안 곳곳의 흔적은 아이의 존재를 더욱 뚜렷하게 증명하는 것 같다. 스릴러와 호러의 무드를 아우르는 <셧 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나오미 와츠가 실제인지 유령인지 모를 아이의 존재로 혼란을 겪는 아동심리학자 역할을 맡았다. 11월11일 북미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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