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화)부터 5월23일(목)까지 시네마떼끄 떼아뜨르 추에서 일본 "인디즈무비 페스티발"(Indies Movie Festival, Japan)에서 입상한 작품 중 14개를 상영한다.

"Indies Movie Festival" 은 1996년에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관객 참가형 일본 최대의 독립 제작 영화, 영상 이벤트로서 전국으로부터 독립 영화, 영상 작품을 공모해 엄중한 예선을 통과한 입선작품을 여러 미디어(전국 비디오 랜탈점과 공중파, 인공위성, 인터넷 방송 등)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일반인의 심사, 투표에 의해 그랑프리 작품이 선정되는 형식이다. 지금까지의 공모작품은 2000개를 상회하며, 감독 음악가 배우 등 5000인을 넘는 크리에이터들이 제작에 참여하고 엽서 투표자, 방송 투표자 등을 합하면 50만명이 넘는 제작자, 시청자의 참가로 이루어지고있다. 수상작선정은 현재 진행중이며 약 5개부문의 시상이 이뤄지고 있다.

한일 공동 주체 월드컵을 앞둔 지금 일본의 "인디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특별히 한국에도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편 영화와 독립 영화의 제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금 좀더 폭넓은 영화 관람을 원했던 관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상영 작품>

Wolf - ish (감독 :카노우 타다노리)

Quiet Landing(감독: 오오니시 사토루)

차와 맥주(お茶と麥酒) (감독:츠시마 아끼라)

신선조비가의 법칙(新選組悲歌　令(おきて) (감독:츠시마 아끼라)

PENPAL (감독:아이카와 켄이치)

저 건너편에 (あの向こう側へ) (감독 : 타니 히로마사)

밀실살인사건(あけぼの?殺人事件)(감독:아라이 스미지)

Re-st@rt (감독:아라이 스미지)

복권(サマ?ジャンボ)(감독:하야시타 켄타)

BOX(감독:모토가와 타츠야)

히게 CLOTHING(ヒゲCLOTHING)(감독:기무라 요시카츠)

무한의 힘(無限の力 ～INFINITE POWER～)(감독:코쿠보 미노아)

에나멜의 발소리(エナメルの足音)(감독:다까시마 아끼라)

웃는 여자(にこにこ女)(감독:오카모토 야스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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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콘텐츠 팀 cine21@new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