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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화계는 어떻게 팬데믹에 우세를 점하게 되었는가
씨네21 취재팀 2020-11-16

세계에서 유일하게 영화산업이 회복세 들어선 중국 영화산업 분석 / 넷플릭스 없이 온라인 전환 어떻게 이루어지나·감독 세대교체 이야기 / 올해의 메가 히트작 '은비적각락' 감독·배우 독점 인터뷰

<팔백>

불과 몇년 전까지 엎치락뒤치락했던 북미 극장가와 중국 극장가의 치열한 경쟁을 당분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세계 극장가가 꽁꽁 얼어붙은 올해, 중국 극장가만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7월 20일 셧다운이 풀린 뒤로 10월 말까지 무려 120억위안(약 2조329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폭발력은 놀랍기만 하다.

<씨네21>은 중국 영화산업이 재빨리 회복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비결을 분석했다. 넷플릭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대륙에서 OTT 산업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그로 인해 세대교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현상을 짚었다. 올해 중국에서 화제가 됐던 시리즈와 영화 10편을 추천한다. 모두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이니 중국 콘텐츠의 성장과 변화를 두눈으로 확인해보시라. 얼마 전 폐막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렸던 2020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과 신인남자배우상(배우 룽쯔산)을 받으며 2관왕에 오른 <은비적각락>의 제작진과 배우를 단독으로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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