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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전주의 추억
글·사진 최성열 2021-05-11

나의 원픽 영화제를 뽑자면 단연 전주국제영화제다. 다른 어떤 이유보다 영화제의 분위기와 여유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영화제이기에…. 하지만 4년여 만에 찾은 영화제는 너무나 달라 보인다. 지루하게 이어진 코로나19 시대에 모든 것이 변한 듯싶다. 아마도 올해까지만 이런 풍경이지 않을까! 2022년 다시 찾게 된다면 10여년 전 그때 그 기분으로 영화인 모두 잔을 들고 정신줄 놓고 즐길 수 있길 바라며, 2010년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독립영화인의 막걸리 파티’ 사진을 다시 꺼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