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크라잉 넛, <소림축구>와 함께하는 절대무림 게릴라 콘서트열어
2002-05-22

성치대왕 만만세!

주성치의 극성팬임을 자처하는 ‘크라잉 너트’ 멤버들이 지난 5월13일 저녁 동대문 두산타워 야외무대에서 이색 콘서트를 열었다. ‘<소림축구>와 함께하는 절대무공 게릴라 콘서트’라는 제목의 이 콘서트에, 크라잉 너트는 <소림축구> 만세삼창을 하며 등장하여, “주성치 같은 음악을 하고 싶다”는 멘트를 한 뒤 연주를 시작했다. 크라잉 너트는 주성치가 내한한 지난달 명보극장에서 열린 <소림축구> 시사회에 참석, 주성치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크라잉 너트는 이날 <서커스 매직 유랑단> <말달리자> <밤이 깊었네> 등 히트곡들을 불렀으며, 올라이즈 밴드, 레이지본 등 다른 밴드들도 찬조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