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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루이스 C. K., 조니 뎁… 떠들썩한 할리우드
배동미 2022-04-15

폭력과 백래시, 그리고 소송전

크리스 록, 윌 스미스(왼쪽부터).

할리우드가 폭력과 스캔들로 떠들썩하다. 우선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폭력을 휘두른 배우 윌 스미스에게 향후 10년간 시상식 참석을 금지하는 처분이 내려졌다. 윌 스미스는 시상식에서 아내 제이다 핑킷 스미스를 두고 농담을 던진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려 공분을 샀다. 윌 스미스는 사건 다음날 사과 성명을 내고 아카데미 회원에서 자진 탈퇴했으나 아카데미측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처분을 내렸다. 윌 스미스는 <킹 리차드>로 받은 남우주연상 트로피까지 박탈당하진 않았다. 그러나 아카데미의 전통대로 전년도 수상자로서 시상자로 나설 기회는 사라졌다.

미투 가해자인 코미디언 루이스 C. K.가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코미디 앨범상을 수상하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루이스 C. K.에게는 복귀가 시기상조라는 비판이, 그래미에는 미투 가해자에게 다시 권위를 줬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루이스 C. K.는 시상식 당일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이로써 세 번째 그래미상을 받게 되었다. 2017년 루이스 C. K.는 5명의 여성 앞에서 음란 행위를 했다는 지목을 받았다. 그는 사실을 인정하고 한동안 대중에게서 멀어졌으나 스탠드업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했고, 이는 그래미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미 한 차례 법정 싸움에서 패한 배우 조니 뎁이 버지니아 법원에서 전 부인 앰버 허드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벌이고 있다.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가정 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5천만달러(약 612억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2020년 조니 뎁은 가정 폭력 혐의를 보도한 영국 대중지 <더 선> 발행인을 상대로 런던 고등법원에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사가 대체로 사실”이라는 판결과 함께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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