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신상옥 (Shin Sangok)

1926-10-18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5

/

네티즌6.3

| 수상내역 1

기본정보

  • 원어명Sang-ok Shin
  • 다른 이름Shin Sang-Ok; Simon S. Sheen; Sang-Ok Shin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26-10-18
  • 사망2006-04-11
  • 성별

소개

신상옥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제작자, 감독, 촬영기사였다. 경성중학교와 일본의 도쿄미술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최인규 감독 밑에서 조감독 생활을 한 그는 1952년에 [악야 惡夜]로 감독 데뷔했다. [성춘향]의 대성공으로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감독 겸 제작자로서 위상을 확립해 간 그는 홍찬이 세운 안양촬영소를 인수한 후 1966년 한국 최대의 영화사였던 신필름을 세워 1970년까지 운영했다. 정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신상옥 감독이지만 신필름 폐사시에는 그렇게 하지 못했고 이후 1978년에는 그의 아내였던 여배우 최은희와 함께 납북되어 그곳에서 신필름영화촬영소 총장을 맡으면서 [소금] 등을 만들었다. 1986년 극적으로 탈출한 두 사람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신상옥 감독은 유현목, 김수용, 김기영, 이만희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인데, 그의 작품 세계는 다양하고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이다. 1950년대만 하더라도 그의 작품은 어둡거나 멜로드라마류가 주류였고, 대표작들은 거의가 1960년대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힘없는 아버지를 중심으로 자식들과의 세대차를 그린 [로맨스빠빠], 원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면서 영화적 연출력이 돋보이는 과부와 오빠 친구간의 사랑을 그린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컬러로 제작한 [성춘향], 춘원의 소설을 시대 분위기에 맞춰 내놓은 [상록수] 등 그는 역사를 토대로 한 영화를 많이 만든다. [연산군], [폭군 연산], [강화도령] 등이 그러한 것들인데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을 신상옥 특유의 심리 묘사와 과장으로 대중화시킨 작품들이다.

이외에도 그는 [로맨스 그레이]를 비롯하여 최초의 항공 영화로 성공을 거둔 [빨간 마후라], 소설을 각색한 [벙어리 삼룡이]와 [꿈] 등 수없이 많은 영화를 만들어 냈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벙어리 삼룡이], [대원군], [평양 폭격대] 등으로 각각 1회, 4회, 그리고 7회, 11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였으며, [빨간 마후라], [벙어리 삼룡이], [이조여인 잔혹사], [전쟁과 인간]으로 11, 12, 15, 17회 아시아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 지난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공로상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