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가브리엘 번은 아일랜드의 더블린 출신으로 29세의 나이에 연기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고학을 전공한 그는 연기 생활을 하기 전에는 교사였으며 존 부어맨 감독의 1981년작 <엑스칼리버>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37세가 되어서야 처음 미국을 방문한 그는 1988년 헐리우드의 유명 스타인 엘렌 바킨과 결혼하였으나 5년 후에 이혼하였다.

1990년 코엔 형제의 갱스터 무비인 <밀러스 크로싱>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그는 <유주얼 서스펙트>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데드 맨>, <작은 아씨들>, <프랭키 스타라이트>,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프랭키 스타라이트>, <엔드 오브 데이즈> 등에 출연하였으며 2000년에는 유진 오닐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연극 <사생아를 위한 달>에 출연하여 토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