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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성

Battlefield Heroes

2011 한국 12세 관람가

코미디, 역사·서사 상영시간 : 117분

개봉일 : 2011-01-27 누적관객 : 1,717,566명

감독 : 이준익

출연 : 정진영(김유신) 이문식(거시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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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번만 손잡자 카이~

‘황산벌’전투를 기억하시는가?

그 후 8년, 백제를 손안에 넣은 신라가 이번엔 고구려 평양성을 타겟으로 콕~ 점 찍었다. 삼국을 한꺼번에 꿀꺽~ 삼키기 위해서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마지막 보루- 그곳이 고구려 평양성 되시겠다.

“연개소문이 죽는 순간 고구려는 끝난기고, 이제부터는 신라와 당나라의 전쟁이 시작된기야!”

삼국통일의 노른자, 고구려의 평양성을 호시탐탐 노리는 능구렁이 야심가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신라 김유신이다. 한반도 전체를 삼키려는 당나라의 야욕을 알아차리고 조심스럽게 고구려와 연합 작전을 계획, 삼국통일을 준비하는 김유신. 하지만 난데없이 당나라로 망명한 고구려의 정통 후계자 남생 때문에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리게 된다.

“아바지, 걱정 푸~욱 노시라요, 내래 다 쓸어버리가시여!”

이리저리 민폐만 끼치고 다니는 남생 때문에 속이 뒤집히는 이가 한 명 더 있으니, 남생의 동생 남건이다. 아버지 연개소문의 뜻을 받들어, 형 남생의 방해공작을 꿋꿋하게 버텨내는 남건. 신라의 멀티연합군에 맞서 고구려를 지키기 위해 기상천외한 신무기를 앞세워 평양성을 사수한다.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줄을 잘 서야한당께”

있는 놈, 잘난 놈, 가진 놈들의 이전투구 속에서도 제 한 목숨 건사하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표인 남자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거-시-기- 다. 8년 전 황산벌 전투에서 홀로 살아남은 불사신 거시기가 이번에는 신라군에서 두 번째 군 생활을 하는 불운을 맞게 됐다. 그의 전쟁 철학은 잘 싸우는 것이 아니라, 줄을 잘 서서 살아남는 것, 그 뿐이다.

동상이몽- 꿍꿍이가 다른 그들이 평양성에서 펼치는,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뒷 이야기!

손 안대고 코 풀고, 피 흘리지 않고 승리하기 위한 김유신의 노망난 척, 생떼 작렬, 미션임파서블 작전이 펼쳐지고, 기상천외한 에코무기와 최첨단 신무기로 적들을 교란시키며 고군분투 하는 외로운 카리스마 남건. 그 잘난 놈들 틈바구니에서 거시기는 상상초월 전투 중 오매불망 님자 갑순이와 사랑에 빠져 고구려로 국적 세탁까지 감행하려 하는데…

2011년 1월, 한반도 역사상 가장 기상천외한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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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명참여)

  • 6
    이주현<황산벌>과 <왕의 남자> 사이에서 태어난 재롱둥이
  • 7
    이화정더 강력해진 ‘거시기’
  • 4
    이동진산발하는 에너지
제작 노트
한국 영화 최초 사극 시리즈로 주목 받고 있는 <평양성>은 백제를 멸망시켰던 황산벌 전투 8년 후 나당 연합군이 고구려를 공격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이준익 감독 특유의 해학과 유머로 300만 관객을 동원했던 <황산벌>의 후속작. 정진영, 이문식 등 다시 돌아온 <황산벌>의 주역들과 류승룡, 윤제문, 선우선 등 새롭게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전라북도 고창 읍성, 33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당나라의 요청대로 신라본진을 모두 평양성 전투에 보내야 한다는 문무왕과 당나라가 신라까지 공격해 올 것을 대비해 본진을 남겨 두어야 한다는 김유신이 장군이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되었다. 이제는 늙은데다 풍기까지 있어 예전의 카리스마는 잃었지만 여전히 뛰어난 전술가인 김유신 장군의 혜안이 엿보이는 장면으로, 신라가 진짜 싸워야 할 대상은 고구려가 아닌 당나라라는 <평양성>의 핵심적인 설정이 드러나는 씬이기도 하다.

8년 만에 다시 김유신 장군 역을 연기하게 된 배우 정진영은 “<평양성>의 김유신은 <황산벌> 때의 날 선 느낌과 달리 능구렁이처럼 슬금슬금 넘어가는 인물이어서 코믹한 느낌이 더 강하다. 기존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영화가 나올 것 같다.”라며 앞으로의 촬영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또한 코믹 사극으로 돌아온 이준익 감독은 "<황산벌>이 갖고 있는 새롭고 과감한 시도에 못지않은 새로운 영화적 표현방식이 <평양성>을 통해 창조될 것이다. 또한 관객들이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웃음 코드를 통해 영화적 재미를 추구할 것이다." 라고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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