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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클리닉

Love Clinique

2012 한국 12세이상관람가

코미디, 멜로·로맨스 상영시간 : 124분

개봉일 : 2012-11-29 누적관객 : 338,168명

감독 : 김진영

출연 : 박하선(동주) 윤상현(신홍) more

  • 씨네213.50
  • 네티즌5.63

음치 박치 몸치 그녀가 나타났다

치사율 100% 저질성대 vs 완치율 100% 스타강사가 만났다!

빈대떡집을 운영하는 엄마에게 물려받은 모태 음치, 게다가 여자도 남자도 아닌 애매한 음역대를 자랑하던 동주는 숨소리 마저 저질성대라는 놀림을 받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음치 클리닉을 찾는다. 돈 없고 시간도 없었던 동주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도방식을 강조하는 Dr.목 음치 클리닉의 반값 특별할인에 눈이 멀어 여고생으로 변장, 속성반에 등록한다.

한편, 추레한 차림새와 냄새 나는 몸만 빼면 바로 가수로 데뷔해도 될 실력을 가진 완치율 100%의 스타강사 신홍은 그가 난생 처음 발견한 강력한 음치 말기 환자 동주의 등장으로 인생 최대의 위기에 처한다. 별의별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음치, 박치, 몸치들의 집합소인 Dr.목 음치 클리닉이지만 그 중에서도 최악의 성격 불량, 성대는 더 불량인 동주와 지옥의 특별훈련에 돌입한 신홍은, 사건사고 마를 날 없는 멘붕 직전의 나날들을 맞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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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 Intro ]

음치音癡
[명사] 소리에 대한 음악적 감각이나 지각이 매우 무디어 음을 바르게 인식하거나 발성하지 못하는 사람.

(활용 예문)
1. 동주야! 너 있지.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안 된다. 넌 모태 음치야. 이것아! 구제불능 음치!
2. 최고다!!! 최고!!! 내가 십 년 듣던 목소리 중에 최고의 음치, 박치다!!!

클리닉clinic
[명사] 특정한 병이나 장애 따위에 대해 포괄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곳.

(활용 예문)
1.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도! 우리 ‘Dr. 목’ 음치 클리닉에는 언제나 꿈과 노래가 가득합니다!
2. 음악 선생이 입 냄새에, 몸 냄새에 도저히 못 참겠어요! 무슨 클리닉이 이래요?

음치, 박치, 몸치들의 집합소 ‘Dr.목 음치 클리닉’의 스타 강사 신홍.
완치율 100%를 자랑하는 그의 클리닉에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 성대 동주가 나타났다!
음치, 박치, 몸치들의 귀막힌 코미디
<음치클리닉>

[ Hot Issue ]

차세대 코믹퀸 박하선, 코믹 다크호스 윤상현!
대국민 코믹 처방을 위해 <음치클리닉>으로 웃음폭탄 조준!>
리얼한 표정 연기로 많은 웃음을 선사한 박하선과 내재되어 있는 코믹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윤상현이 <음치클리닉>에서 음치 환자와 그녀를 치료해 줄 스타 강사로 만났다. 사극 [동이]의 인현왕후 역할을 맡아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학교 선생님으로 포복절도할 웃음 폭탄을 안겼던 박하선이 치사율 100%의 노래 실력을 가진 모태 음치녀로 변신, 더욱 다이나믹 해진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독보적인 코믹 캐릭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차기작 선택에 많은 관심을 집중시킨 박하선은,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리얼한 음치 연기로 관객들에게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드라마 [내조의 여왕] [시크릿 가든]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로맨틱함과 특유의 재치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여성팬들을 사로잡은 윤상현은 최악의 음치녀를 만나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완치율 100%의 스타강사로 데뷔 7년 만에 스크린 공략에 나섰다. 전문 가수 못지 않는 윤상현의 노래 실력과 영화에 한번도 출연하지 않은 신선함 때문에 제작진에게 일찌감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을 받은 만큼, 반전의 코믹 연기로 인상적인 신고식을 기대케 하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코미디 감을 타고난 듯한 천재적인 코믹 본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박하선과 그동안 내재되어 있던 코믹 연기를 활짝 꽃피울 윤상현의 환상적인 호흡은 하반기 극장가의 흥행 열풍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이다.

<위험한 상견례>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쳤다!
관객을 웃길 줄 아는 김진영 감독, 음치들과 함께 돌아오다!
미녀보살과 찌질남의 코믹 로맨스를 꼬인 팔자와 점이라는 소재로 재치 있게 풀어낸 <청담보살>. 그리고 국경 넘기보다 힘들다는 지역감정을 극복해야 하는 연인의 상황을 사투리와 공감 가는 코믹 에피소드로 버무린 <위험한 상견례>로 전국에 기분 좋은 웃음 폭탄을 터뜨린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마파도> <육혈포 강도단> 등 성공적인 코미디 영화를 제작한 전망좋은영화사와 관객들을 웃기는데 일가견이 있는 김진영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영화 <음치클리닉>은 음치라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클리닉이라는 공간에 모여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업그레이드 된 코미디로 풀어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기발함과 코믹함을 나날이 발전 시키며, 관객들을 웃길 줄 아는 기술이 뛰어난 감독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김진영 감독은 <음치클리닉>의 박하선, 윤상현, 박철민 등의 주요 출연진들이 시나리오도 읽지 않고 출연을 결정할 정도의 신뢰도를 형성하는 감독으로 자리잡았다. 그가 직접 “관객들이 보기에는 맑고 순수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에피소드들이나 상황은 전작들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라고 밝힌 만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더욱 강력해진 에피소드가 기대된다. 음치, 박치, 몸치들의 집합소 ‘Dr.목 음치클리닉’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음치클리닉>은 우리 주변에서 한 명쯤은 꼭 있는 ‘음치’들의 애환과 그것을 뛰어 넘으려는 고군분투를 신선하고 코믹한 에피소드에 담아냈다. 당사자들에게는 심각한 고민인 ‘음치’라는 콤플렉스가 어떻게 관객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을지,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어떤 포복절도할 상황들과 사건이 벌어질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비만 클리닉, 수면 클리닉, 피부 클리닉도 아닌 음치 클리닉!
못할수록 더 웃기는, 음치들의 기상천외하고 신나는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점’과 ‘지역감정’이라는 웃음과는 다소 거리가 먼 소재를 코미디라는 장르로 버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던 김진영 감독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인 ‘음치’로 관객들을 찾았다. 매번 색다른 소재로 관객들과 소통한 그가 왜 음치들을 택했을까? 노래방이 대중화된 이후로 너도나도 노래 한 곡쯤은 가수 못지않게 부를 수 있게 되었지만, 꼭 친구들 중 한 명은 노래를 못하는 사람이 존재해 웃음을 준다. 회식이나 야유회 등 노래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작아지는 음치들. 한 기업체의 설문조사 결과가 ‘음주가무 회식 가장 싫어’로 나왔던 사례나, 연말만 되면 ‘즐거운 연말, 음치 몸치는 괴롭다’와 같은 제목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만 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음치들의 괴로움이 컸음을 짐작할 수 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지만 피부 클리닉이나 비만 클리닉의 수 못지 않게 존재하는 음치 클리닉은 남몰래 본인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미디 장르에 담아냈다.

노래를 못하는 음치들은 사람들을 웃긴다. 본인은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아 괴로워하고 창피해 하겠지만, 그런 모습이 더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음치면 웃기고 여기에 박치, 몸치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예능 프로 못지 않은 폭소가 쏟아진다. <음치클리닉>은 이 같은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클리닉이라는 공간에 모여 벌어지는 이야기를 기발한 에피소드로 풀어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치클리닉>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는, 음치들이 꼭 한 번쯤 잘 부르고 싶어하는 노래들이 마치 성형 클리닉의 Before & After를 보는 것처럼 확연히 달라지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던 노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며, 몸이 들썩이는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여기에 태생적으로 타고난 모태음치와 불가능(?)에 도전하는 강사 그리고 말더듬이 박치와 무대 공포증 주부, 걸 그룹을 꿈꾸는 여중생들이 더해져 단순히 남녀가 등장해 티격태격하는 코미디를 벗어나 풍성하고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별출연 김해숙부터 박철민, 장광! 묵직한 명품 코믹 조연들의 총집합!
역사상 가장 화려한 코믹 카메오 송새벽, 안내상, 백두산, 백청강, 김준호, 이창명, 문메이슨 형제까지!
박하선, 윤상현이라는 최강 코믹 커플에 박철민, 김해숙, 장광까지 <음치클리닉>에 합류하며 강력한 코믹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다수의 영화 속에서 친근하고 감칠맛 나는 연기로 관객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박철민은 Dr.목 음치 클리닉의 원장으로 출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치료방식을 강조하며 수강생들을 화려한 말발로 현혹 시키며 웃음을 준다. 국민엄마의 푸근한 얼굴에서 생계형 도둑 ‘씹던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한국 영화의 대표 중견 여배우 김해숙은 여주인공 박하선의 엄마로 특별출연, 날으는 빈대떡의 달인으로 맛깔스러운 코미디를 선사한다. <도가니>에서 섬뜩한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광은 전문 성우다운 목소리를 한껏 살려 목소리만 파바로티인 박치 사장님으로 출연, 심각하지만 참을 수 없는 코믹 상황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음치클리닉>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과 제작사의 인맥을 총동원한 화려한 코믹 카메오 군단이 관객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항상 치열하고 정확하게 동선과 상황을 촬영 전에 정해 놓는 김진영 감독답게, 배우를 상황에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닌 100% 의도에 의해서 카메오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더 큰 재미를 준다. 스크린에 등장하는 순간 관객석에서 웃음소리가 자동적으로 터지는 배우 송새벽이 <위험한 상견례>의 인연으로 가장 먼저 달려와줬고, 안내상과 김준호도 예상치 못한 웃음으로 관객들의 허를 찌른다. 이외에도 깜짝 등장한 백청강과 이창명, 문메이슨 형제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록밴드 백두산을 비롯, 기네스북에 등록해도 좋을 역사상 가장 화려한 코믹 카메오 군단들이 등장해 한 순간도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 Production Note ]

치사율 100% 음치녀가 되기 위한 박하선의 무한도전!
음치 특별 훈련부터 보컬 트레이닝, 난타 공연, 피아노 레슨까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박하선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코믹 본능으로 돌아온 영화 <음치클리닉>. 치사율 100%의 저질성대를 가진 모태 음치녀로 변신한 박하선이 캐릭터를 위해 무한도전에 버금가는 준비 과정을 가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이 아니라서 주인공에게 더욱 공감이 갔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힌 박하선은 캐스팅이 확정된 이후,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이 노래를 못 부르면 재미가 없을 거라고 판단해 다양한 음치의 기술을 연습했다. 완전히 못 부르는 상태부터 조금씩 잘 부르는 과정을 김진영 감독과 함께 강도를 조절하며 발전시킨 박하선. 결국 최종의 목표인 ‘노래 잘 부르기’를 위해서 2개월 동안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서 다듬이 돌과 방망이로 난타 공연을 펼치는 단 한 장면을 위해 전문 공연팀인 ‘천지타’를 통해서 난타 수업까지 소화해야 했다. 그야말로 전천후 캐릭터 준비에 지칠만한 박하선이지만 음치인 대신 피아노는 잘 치는 ‘동주’ 캐릭터를 위해 한 곡을 완벽하게 칠 수 있을 정도로 피아노 연습까지도 끝마쳤다고. 노래, 난타, 피아노까지 험난한 준비를 마친 박하선의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은 리얼한 연기로 표현되어 유쾌한 웃음은 물론 각종 볼거리와 들을 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류스타 이미지를 던져버린 윤상현의 충격 변신!
음악 학원에서 잠복근무, 스턴트맨 없이 온몸으로 액션 몸 개그!
드라마 [내조의 여왕], [시크릿 가든]을 통해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던 윤상현이 완치율 100%의 스타강사 ‘신홍’ 역할을 위해 최근까지 착실히 쌓아 오던 로맨티스트와 한류스타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버리고 충격적인 변신에 나섰다. 아무렇게나 뻗친 아줌마 파마 머리부터 시작해 난해한 디자인의 티셔츠와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삼선 슬리퍼를 질질 끌고 다니는 파격적인 외모 변신뿐 아니라, 캐릭터 준비를 위해 보컬 트레이닝 학원을 찾기도 했다고. 바로 가수로 데뷔해도 될 만큼의 노래 실력을 가진 윤상현과는 상관 없는 장소처럼 보이지만 그가 학원을 찾은 이유는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였다. 윤상현은 보컬 트레이너에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그들의 강의 모습을 관찰하며 보컬 트레이너만의 특징들을 파악해 스타강사 ‘신홍’을 완벽하게 연기해 냈다. 뿐만 아니라 생애 처음으로 스턴트맨이 소화해야 할 액션 몸 개그까지 선보였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극중 박하선에게 밀쳐져 물통을 와르르 넘어뜨려야 하는 액션을 “직접 하면 멋있을 것 같아요”라는 스탭들과 박하선의 부추김에 넘어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생수통에 힘껏 부딪히는 열연을 펼쳤다. 덕분에 쌓여있던 박스가 쏟아지며 윤상현의 머리에 찍혀, 3일 내내 얼음찜질을 해야 했다는 후문이다. 다행히 이날의 고생스러운 촬영은, 비까지 맞으며 부상 투혼을 벌인 윤상현의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몸 개그에 힘입어 <음치클리닉>에서 큰 웃음을 주는 코믹 장면으로 탄생됐다.

공연 스탭 40명 투입, 보조출연 400명, 윤상현 해외팬 100명 동원!
윤상현 가수로 변신! 록밴드 백두산의 콘서트가 <음치클리닉> 속으로!
한번쯤 노래를 잘 불러보고 싶은 음치들의 고군분투를 코미디에 담아낸 영화 <음치클리닉>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유발할 코믹하고 기절초풍할 노래 장면들이 많이 나오지만, 피날레를 장식할 콘서트만큼은 공연 실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한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촬영된 콘서트 장면은 극중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갖고 있는 클리닉의 스타강사 ‘신홍’이 록밴드 백두산의 무대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장면으로, 제작진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세팅한 야심 찬 하이라이트에 해당된다. 원래 콘서트장이 아닌 곳을 새로 세팅해야 했던 제작진은 객석 앞쪽을 스탠딩 석으로 바꾸기 위해 촬영 전부터 철야 작업을 벌이며 좌석을 뜯어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 실감나는 콘서트 장면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영화 스탭들 뿐만 아니라 전문 공연 스탭을 40명 이상 배치했다. 여기에 열광적인 콘서트 분위기를 내고자 보조출연 400명과, 윤상현의 해외팬 100명이 일본 등지에서 달려와 객석을 가득 채웠다고. 평소 윤상현의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위해 현장 회식을 마련하고 촬영 현장을 찾아 배우를 응원해 온 해외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윤상현 또한 환상적인 무대 매너와 노래로 보답하며 최고의 장면을 스탭들과 팬들에게 선사했다. 기존의 작품들을 통해서 ‘윤상현이 노래 부르면 작품이 대박 난다’라는 공식을 만들어낸 윤상현이지만 이처럼 화려한 무대는 처음이었다고 밝힌 그는 “공연 장면을 찍을 때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 영원히 못 잊을 감격스러운 순간”이라며 고생한 스탭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스탭들의 땀과 윤상현의 열연 그리고 해외 팬들의 참여가 어우러진 콘서트 장면은, 음치들이 벌이는 사건사고에 한참을 웃던 관객들에게 실제 공연 현장에 와있는 것 같은 흥분을 선사해 줄 것이다.

와이어 액션, 취중 연기, 1층부터 5층까지 전력질주!
자진해서 망가지는 여배우 박하선의 버라이어티한 수난시대 공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후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차기작 선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박하선이 선택한 영화 <음치클리닉>. 첫 주연작이기도 한 <음치클리닉>을 위해 여배우의 우아한 타이틀을 던져버리고 자진해서 몸소 망가진 연기를 펼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시트콤을 통해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화끈한 와이어 액션을 선보일 박하선은, 오토바이와 한 몸이 되어 트럭을 날아 넘어가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 온 몸을 던졌다고. 애초 난이도가 있는 와이어 액션이라 대역인 스턴트맨을 대기시켰던 제작진을 무색하게 만든 박하선은, 와이어 액션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며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은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해 스탭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음치 탈출에 실패한 박하선이 윤상현과 함께 술을 마시며 술주정을 부리는 장면에서는 실제 1병 분량의 소주를 마시고 음주 촬영에 임했다. 그야말로 100% 편집 없는 실제 박하선의 술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장면은, 망가져도 사랑스러운 박하선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진영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박하선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는, 결혼식 축가 공연에 늦은 ‘동주’가 전력질주로 식장에 들어가 거친 숨소리로 ‘꽃밭에서’를 불러 좌중이 웃음바다가 되는 장면이다. 김진영 감독은 현장에서 박하선이 즉석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실제로 1층부터 5층까지 뛰어 올라가 리얼한 숨소리를 연기하겠다는 의견을 내서 깜짝 놀랐다고. 감독과 제작진도 혀를 내두르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게 한 박하선의 열연이 담긴 수난 장면들은 영화 속에서 최고의 코믹 명장면으로 탄생해 관객들에게 최강 웃음을 선사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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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인기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