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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캣

Nine Lives

2016 미국 전체 관람가

코미디 상영시간 : 87분

개봉일 : 2016-10-19 누적관객 : 23,350명

감독 : 배리 소넨필드

출연 : 케빈 스페이시(톰 브랜드) 제니퍼 가너(라라 브랜드) more

  • 씨네213.50
  • 네티즌4.67

눈 떠보니 야옹~!?
억만장자 CEO, 얼떨결에 CAT 되다!

연간 수입 1조, 북미 최고층 빌딩의 건물주, 예쁜 아내와 귀여운 딸까지 모든 걸 가진 억만장자 CEO ‘톰 브랜드’!

가족보다 일이 우선인 워커홀릭 ‘톰’은 막내딸 ‘레베카’의 생일선물로 고양이를 사주기 위해
펫샵으로 향하게 되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묘한 인상을 풍기는 가게 주인을 만난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가게 주인의 수상한 주문과 함께 순식간에 암흑 속에 갇힌 ‘톰’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그의 입에서 나온 첫 마디는 ‘야옹~’?!

대.략.냥.감! 지금 내가 CAT됐냥?
2016년 10월, 사고뭉치 고양이 ‘복실이’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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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2)


전문가 별점 (2명참여)

  • 3
    박평식어정쩡한 장난
  • 4
    윤혜지냥덕이 아니라면 견디기 힘들 유치함
제작 노트
HOT ISSUE 1

<맨 인 블랙> 시리즈 감독 X <라이프 오브 파이> 제작진
판타지와 현실의 절묘한 조화! 올 가을, 취향저격 코믹냥 블록버스터가 온다!

전 세계 흥행 수익 17억 달러에 육박하는 <맨 인 블랙> 전 시리즈 연출을 맡은 배리 소넨필드 감독과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라이프 오브 파이> 제작진의 초특급 만남으로 완성된 2016년 빅 프로젝트 <미스터 캣>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미스터 캣>은 모든 걸 가진 억만장자 CEO ‘톰’이 우연한 사고로 사고뭉치 고양이 ‘복실이’와 영혼이 바뀌게 된다는 코믹한 설정이 눈에 띄는 작품으로 코미디 장르의 장인으로 불리는 감독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판타지와 현실이 공존하는 영화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배리 소넨필드 감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유쾌하지만 현실적인 고양이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연출의도를 밝히며 영화가 선사할 기분 좋은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소넨필드 감독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 감각에 날개를 달아준 베테랑 시각효과 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아이언 맨3> 등 다수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시각효과를 담당해 온 ‘메소드 스튜디오’와 <라이프 오브 파이>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움직임을 구현해 오스카와 영국아카데미를 수상한 동물 컴퓨터 그래픽의 최강 스텝진이 가세한 것. 이들의 만남은 <미스터 캣>의 주인공이자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고양이 ‘복실이’를 탄생시키며 영화의 완성도를 보장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HOT ISSUE 2

케빈 스페이시부터 제니퍼 가너, 크리스토퍼 월켄까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 총출동! 폭소만발 코믹 연기에 기대감 업!

코믹냥 블록버스터 <미스터 캣>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억만장자 CEO에서 사고뭉치 고양이 ‘복실이’로 몸이 뒤바뀌는 유쾌한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아카데미 2회 수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맡았다. 그는 최근 웰메이드 정치스릴러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냉철한 정치가로 소름 돋는 명연기를 펼치며 또 한번 연기 인생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를 캐스팅한 배리 소넨필드 감독은 “케빈 스페이시의 신랄하고 냉정한 이미지는 귀여운 고양이에 완벽했다. 언발란스한 이 조합이 <미스터 캣>을 더 재미있는 영화로 만들어 줄 것이라 여겼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듯이 주로 날카롭고 차가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억만장자와 고양이라는 1인 2역 캐릭터로 오랜만에 코믹 연기에 도전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외모에 다정하고 현명한 성격을 가진 ‘톰’의 아내 ‘라라’역에는 골든 글로브 수상자이자 <진주만>, <주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제니퍼 가너가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아준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할리우드 대표 씬스틸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 크리스토퍼 월켄이 묘한 분위기의 수상한 펫샵 주인 ‘퍼킨스’ 역으로 등장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를 발생시키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하게 하고, 씩씩하고 긍정적인 ‘톰’의 막내딸 ‘레베카’역에는 큰 눈망울에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국민 여동생의 탄생을 예고하는 말리나 와이즈먼까지 가세해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HOT ISSUE 3

몸개그는 내게 맡겨! 역대급 특별한 고양이 ‘복실이’의 탄생!
2016년 동물영화 신드롬 + 명연기 펼치는 고양이 계보 이어간다!

동물을 의인화해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들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리얼냥 몸개그의 세계로 안내할 <미스터 캣>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는 고양이 ‘복실이’가 영화 속 명연기를 펼치는 고양이의 계보를 이어 받을 예정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고양이가 영화 속에서 눈에 띄게 등장한 것은 1950년 대로 거슬러 올라가 <루바브>,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활약한 최초의 전문 고양이 연기자 ‘오렌지’를 빼놓을 수 없다. ‘오렌지’는 최초의 전문 고양이 연기자로 대중들의 인기를 얻었고, 오드리 햅번과 함께 있는 장면 만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 후에도 다양한 영화 속에서 고양이들은 공포의 대상이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로 꾸준히 등장한 가운데, 몇 년 전 개봉한 코엔 형제의 음악 영화 <인사이드 르윈>에서는 주인공 오스카 아이삭과 함께 포스터에도 등장한 것처럼 고양이가 영화 속 또 다른 주인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유난히 동물들이 주인공인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은 올 해, <주토피아>,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뒤를 이어 <미스터 캣>의 실사 고양이 ‘복실이’가 흥행 바톤을 이어 받아 대체 불가한 무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헬스냥, 꽐라냥, 명필냥, 실례냥 등 특유의 엉뚱하고 유쾌한 캐릭터로 무장한 사고뭉치 고양이 ‘복실이’는 생동감 넘치는 몸개그와 케빈 스페이시의 목소리 연기까지 더해 올 가을 극장가에 웃음 핵폭탄을 떨어뜨리며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1

고양이 영화를 찍어야 하는데 감독이 고양이 알레르기라고?!
고양이들과의 험난했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미스터 캣>의 가장 큰 반전이자 비하인드 스토리는 바로 배리 소넨필드 감독은 사실 고양이를 좋아하지도 않고 심지어 알레르기까지 있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번 영화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과감한 도전을 시도했다. 우선 저자극성 고양이 품종으로 잘 알려진 시베리안 포레스트 종에 추가적으로 파란 눈에 윤기 나는 긴 털을 가진 고양이를 수소문해서 구했고, 덕분에 가려움증과 코 막힘으로부터 조금이나마 자유로울 수 있었다. 소넨필드 감독과 불철주야 고생했던 제작진들이 고양이들과 함께했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고양이를 훈련시키는 것은 정말 힘들었다. 개들은 칭찬과 먹이를 통해 훈련이 수월했지만 고양이들은 두 가지 다 별로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리 소넨필드 감독은 촬영이 종료된 후 이렇게 회상했다. 제작진들은 시나리오상 ‘복실이’에게 요구되는 어려운 연기가 많아서 많은 CG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예산을 책정했지만 영화의 80%는 진짜 고양이들의 명연기로 채워졌다. 영화 속 ‘복실이’는 여섯 마리의 다른 고양이가 각자의 역할과 연기를 훈련 받고 촬영에 임했다. 고양이들의 캐스팅은 배리 소넨필드 감독과 <맨 인 블랙> 시리즈부터 함께 해온 애니멀 트레이너들이 맡았는데, 그들은 메인 고양이 배우로 전세계를 여행하는 베테랑 고양이 ‘진’을 찾아냈다. “‘진’은 앉기, 기다리기, 주위를 둘러보기 등의 생활연기를 도맡았고 ‘코네리’는 공격하고 타워에 오르고 도망치는 등의 액션연기를 전담했다. ‘유리’는 ‘레베카’와 춤추는 장면을 연기 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고양이들의 대역으로 전방위에 걸쳐 활약했다. 지속적인 간식 보상은 ‘복실이’가 ‘라라’의 차 열쇠를 가지고 도망치는 것 같은 액션 씬을 성공시키는 기적을 이뤄내기도 했다. 고양이를 집중시키려면 갑작스런 움직임이나 소음 같은 주변환경으로부터 둔감해지도록 해야 했고, 평소 야행성인 고양이들을 돌볼 세컨 유닛 디렉터까지 대동하고 촬영해야 해서 스탭들은 그야말로 고양이들에게 항시 맞춤형으로 대기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실제 고양이와 컴퓨터 그래픽을 조합한 비주얼이펙트 슈퍼바이저 크레이그 헤이스와 <라이프 오브 파이>의 리얼한 시각효과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에릭 드 보어는 “고양이들의 리얼한 몸개그는 어떤 CG로도 따라갈 수 없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80%의 고양이들의 명연기와 고양이 털 한 올 한 올까지 표현한 20%의 리얼한 CG로 탄생한 <미스터 캣>은 올 가을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PRODUCTION NOTE 2

고양이의,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를 위한 영화 <미스터 캣>
고양이 1인칭 시점을 위한 시점샷 촬영 & SNS 스타 냥이들의 카메오 출연까지!

<미스터 캣>은 억만장자 CEO에서 하루 아침에 고양이로 변해버린 한 남자가 주인공인 코미디 영화이다. 고양이의 씬이 많기 때문에 배우들이 아닌 ‘복실이’의 눈높이에 카메라를 맞추기 위해 제작진은 고양이 1인칭 시점 촬영을 선택했다. 우선 그들은 아주 낮은 위치에서 찍기 위해 미니 카메라와 흔들림 방지를 위해 수평유지 촬영장치를 사용했다. 바닥에 굴릴 수 있도록 제작된 조그만 스케이트보드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복실이’가 복도를 두리번거리면서 돌아다니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고, 뛰거나 점프를 할 때는 카메라를 함께 들어올려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레베카’가 ‘복실이’를 안기 위해 들어올리는 장면에서는 아역배우가 직접 카메라를 들어올리는 식으로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이렇게 고양이를 위한 낮은 위치에서의 시점샷 촬영은 프로덕션 디자인에도 영향을 주었다. 대개 30cm정도 높이의 사물을 찍기 때문에 위에서 바닥을 향해 촬영한다던가 ‘복실이’가 아래를 바라보듯이 찍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짝이고 아름다우면서 근사한 바닥을 만들기 위해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고양이 전용 바닥을 만들게 된 것이다. 결국 억만장자 ‘톰’의 팬트하우스를 제작하면서 그 어느 곳보다 바닥이 가장 특수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지게 되었다.

한편, 영화 속에서 SNS 스타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다. 개그맨 뺨치게 재미있는 고양이 동영상으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릴 법, 날라, 퍼지, 와플, 해밀튼, 헨리가 <미스터 캣>의 카메오로 출연하게 되는데, 촬영장에 그들이 도착했을 때부터 엄청난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 했다. 실제로 고양이 애호가로 알려진 펫샵 주인 역의 크리스토퍼 월켄은 이들 고양이의 열혈 팬이기도 했다. 이처럼 <미스터 캣>에서 스타 고양이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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