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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팰트로, 부친 타계
2002-10-04

지난 99년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미국 배우 기네스 팰트로의 부친이자 유명 감독인 브루스 팰트로가 3일 폐렴 합병증과 인후암 재발로 사망했다. 향년 58세.

기네스 팰트로의 대변인인 스티븐 허베인은 암으로 투병 중인 브루스가 기네스의 30세 생일을 기념해 함께 이탈리아를 여행하던 중 로마에서 급사했다고 밝혔다. 뉴욕 브룩클린 태생의 브루스는 1970년 영화배우 블라이더 대너와 결혼해 화제를 뿌렸으며, 1980-90년대에 영화 <어 리틀 섹스(1982)>와 더불어 TV시리즈 <홈파이어스(1992)> 등을 제작해 감독 및 프로듀서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로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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