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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여전사 박은숙, <비밀>에서 캐리어우먼으로 변신
2000-02-22

여전사와 커리어우먼 사이

<쉬리>에서 북한 특수 8군단 여전사 이방희의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은숙이 <비밀>에서 세련된 캐리어우먼으로 변신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1기 출신으로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해 왔으며 탭댄스, 판토마임에도 능하다. <쉬리> 이후 남성적인 이미지가 굳어질까봐 후속작을 고르는 데 고심했다는 박은숙은 <비밀>에서 초능력 소녀와 30대 남자의 초현실적인 사랑을 지켜보면서 또다른 비밀의 사랑을 경험하는 유도경 역을 맡았다. 박기형 감독의 <비밀>은 현재 10%가량 촬영이 진행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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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