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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촬영 시작
박혜명 2006-04-20

라디오 스타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라디오 스타>(감독 이준익, 제작 영화사 아침, 공동제작 씨네월드)가 4월19일 서울 세종대학교 강당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이 날의 촬영 분량은 인기 절정의 록가수 최곤(박중훈)의 콘서트 장면. 수많은 팬들과 현란한 조명에 둘러싸인 최곤이 자신의 히트곡 <비와 당신>을 부르는 대목이다. 최곤의 매니저 박민수(안성기)는 그 모습을 지켜본다. 이 장면의 시간적 배경은 1988년이다.

<라디오 스타>는 80년대에 인기를 누리고 한물 간 록스타와 그의 곁을 한결같이 지켜온 매니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왕의 남자>로 스타감독 반열에 오른 이준익 감독의 신작으로 추석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