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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과 김보성의 한판 대결.
2002-05-08

룸살롱 검사 vs 똑똑한 조폭

정운택과 김보성의 한판 대결. <친구> <두사부일체> 등에서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운택이 다시 코미디에 등장한다. 하지만 이번엔 조폭이나 시다바리가 아니라 어엿한 ‘검사님’이다. 대선 비리를 캐내기 위해 검찰이 룸살롱을 개업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에 깐깐한 검사 태훈으로 캐스팅된 것. 태훈과 대결을 벌이는 MBA 출신의 똑똑한 조폭 독사 역은 <투캅스> <울랄라 씨스터즈>의 터프가이 김보성이 맡는다. 또, 룸살롱의 잘 나가는 여인 최리 역에는 <미인>의 이지현이 캐스팅되었다. 그 밖에 안문숙, 윤기원 등 TV스타들이 카메오로 다수 출연할 예정이라고. TV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세친구> 등을 제작한 시트콤 프로덕션 조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며, 감독은 <일요일 일요일밤에>, <특종 TV연예> <남자 셋 여자 셋> <세친구> 등을 기획·연출해온 김성덕. 지난 4월29일 하남시청에서 크랭크인했으면, 추석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