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똥`을 소재로한 디지털 애니메이션 <아치와 씨팍>
2001-06-02

<다찌마와 Lee> 등 `씨네포엠 디지털 단편 프로젝트`로 인터넷 영화의 붐을 몰고 온 영화 사이트 씨네포엠(www.cine4m.com)이 개편 특집작으로 디지털 애니메이션 <아치와 씨팍>( JTEAM 제작, 조범진 감독)을 6월 5일 개봉한다.

㈜미디어포엠(대표 권혁상)이 운영하는 씨네포엠의 디지털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 있는 <아치와 씨팍>은 기발한 상상력이 빚어낸 발칙한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시간과 공간을 알 수 없는 미래도시에서 두 주인공 `아치`와 `씨팍`이 벌이는 기상천외한 로드 액션물이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역동적 액션,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색감, 통쾌하게 내뱉는 질펀한 욕설 등이 네티즌의 취향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다찌마와 Lee>에 뒤를 이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영방식에 있어서도 인터넷 환경에 적합하게 각 3분 정도의 에피소드 총 7편이 일주일에 한편씩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찌마와 Lee>로 인터넷 스타로 떠오른 두 주인공 류승범, 임원희가 각각 아치와 씨팍의 목소리를 연기를 해 화제를 모았다. 또 작년 `2001일본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는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최초로 공식 초청되어 현지의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희진(cinews@cine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