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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 선우엔터테인먼트에 지분 인수
2001-06-04

씨앤필름(대표 장윤현)이 선우엔터테인먼트(대표 강한영)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프로덕션의 안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씨앤필름은 지난 5월28일 투자조인식을 갖고 선우에 지분 50%를 넘기는 조건으로 21억원을 투자받았다. 선우의 강한영 회장은 “토털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선우로서는 영화전문인력과의 제휴가 필요했다”고 밝혔고 장윤현 감독은 그 제휴가 “선우에서 만들고자 하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씨앤필름이 함께 제작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우는 애니메이션 전문회사로 <마일로의 대모험> <별나라 삼총사> 등을 만들었으며 씨앤필름은 송일곤 감독의 <꽃섬>을 제작했고 장윤현 감독의 <테슬라> 등을 준비중이다. 한편 씨앤필름은 최근 한·중합작영화도 준비중인데 베이징영화아카데미 출신 김진욱 감독이 만드는 라는 작품으로 상하이 종루그룹의 투자를 유치했다. <홍등> <아편전쟁> 등을 쓴 니쩐의 시나리오로 만들어지는 이 영화는 자본과 인력을 양국이 고루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