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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작영화 <서울> 2월 일본 개봉
2001-12-28

최민수 주연의 `한일합작 영화'<서울>이 내년 2월과 3월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개봉된다.

일본의 도호영화사가 약 8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 완성한 <서울>은 한국의 베테랑 형사(최민수)와 일본의 신참 형사(나가세 도모야)가 우연히 은행 강탈 사건을 맡게 되면서 범인을 색출하는 과정을 그린 형사 액션물. 지난 7월부터 국내에서 2개월 동안 촬영됐다.

최민수와 함께 일본의 인기그룹 `토키오'의 멤버인 나가세 도모야가 주연을 맡았고, 9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지연이 여형사역으로 나온다.

연출은 <러브레터>의 프로듀서 출신인 나가사와 마사히코가 맡았다.

<쉬리>의 정두홍 무술감독을 비롯해 특수효과, 미술 등을 담당했던 국내 스태프들과 일본 액션대작 <화이트 아웃>의 스태프들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개봉에 앞서 내년 1월 15일 일본의 주연 배우와 감독, 스태프 등이 대거 내한해 국내에서 첫 시사회를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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