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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백만장자 하워드 휴즈 영화화
2002-01-07

<메멘토>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짐 캐리와 손을 잡고, 약물중독으로 사망한 비운의 억만장자 하워드 휴즈의 생애를 스크린에 펼친다. 하워드 휴즈의 전기영화는 유난히 많은 영화인들이 눈독을 들였던 프로젝트. 제일 처음 워런 비티와 에드워드 노튼이 손을 댔고, 그뒤에는 마이클 만 감독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이 영화를 만들 것이라는 소문이 흘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늦게 뛰어든 캐슬락 엔터테인먼트가 리처즈 해크의 전기 <휴즈: 사적인 기록, 편지, 그리고 메모>의 판권을 사들이고, 크리스토퍼 놀란과 짐 캐리를 끌어들이자, 거기서 게임이 끝났다. 짐 캐리는 <시민 케인>의 ‘로즈버드’를 인용, 인간 하워드 휴즈가 잃어버린 것, 찾으려던 것을 부각시키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