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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감독 <승리호>, 송중기·김태리 캐스팅 外
씨네21 취재팀 2019-06-21

송중기

김태리

비단길

조성희 감독의 신작 <승리호>(배급 메리크리스마스)가 캐스팅을 마치고 7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승리호>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대작이다. 승리호의 파일럿 태호 역에 송중기(왼쪽), 선장 역에 김태리(오른쪽), 살림꾼 타이거 박 역에 진선규가 캐스팅됐다. 유해진은 로봇 역을 맡아 모션 캡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루이스픽쳐스, 브로콜리픽쳐스

홍의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 <소리도 없이>(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유아인, 유재명이 캐스팅됐다. <소리도 없이>는 범죄조직 뒤처리를 하며 살아가는 두 남자에게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7월 크랭크인한다.

수필름, 홍필름

장유정 감독의 신작 <정직한 후보>(배급 NEW)가 6월 15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을 잘하던 3선 국회의원이 어느 날부터 거짓말을 못하게 되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다. 국회의원 주상숙 역에 라미란, 보좌관 박희철 역에 김무열, 주상숙의 어머니 역에 나문희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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