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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올해의 남자배우, ‘연인’ 남궁민
이우빈 2023-12-15

“과할 수 있는 감정선을 개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납득”(위근우)시키고야 만 <연인>의 남궁민 배우가 시리즈 부문 올해의 남자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전통적 사극의 외양을 띤 <연인>의 면모를 다채롭게 확장해낸 배우의 힘에 다양한 주석이 이어졌다. “종결어미의 종결자다. ‘하시오, 하오, 해요’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때마다 이렇게 짜릿할 일인지”(유선주)라는 평처럼 “테크닉만 따지면 이병헌 이후 최고의 배우”(위근우)라는 찬사를 들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소위 ‘매가리’가 없어 보이는데 강단이 있고, 성의가 없는 것 같지만 상당히 진지한 연기를 보여주는 신기한 배우”(오수경)인 남궁민에게 “누구보다 까칠한 한량처럼 보였지만, 사실 국가도 버린 백성을 사랑하고 한눈에 반한 여성을 지고지순하게 사랑한”(오수경) 이장현 캐릭터는 그야말로 그에게 안성맞춤이었다. 그렇게 <연인>을 “인물의 다면성이 빛을 발한 작품”(이자연)으로 만들어냈다.

특히 배우로서 가져야 할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안정성은 배우 남궁민의 앞날을 계속 기대하게끔 한다. “멜로부터 액션, 사극까지 다양한 연기를 소화하면서 이름값에 맞는 연기를 보여주고, 항상 일정 이상을 충족하며 배우로서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입증”(박현주)하고 있다. <연인>으로도 “20대부터 이어지는 폭넓은 연령대의 캐릭터 연기를 눈빛과 말투, 미묘한 행동의 변화로 설득력 있게 구현”(오수경)했다. 이는 배우 남궁민에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많지만, 작품을 보기도 전에 믿음을 갖게 해주는 흔치 않은 배우”(김선영), “21부작에 달하는 드라마를 이끌어갈 구력과 책임감을 가진 배우”(배동미)란 칭호와 함께 “남궁민의 작품 보는 눈을 신뢰해도 좋다고 말하고 싶다”(이다혜)란 극찬을 안겼다.

남궁민 배우의 탁월한 연기, 다양한 캐릭터는 앞으로도 꾸준히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수상에 대해 남궁민 배우는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신 만큼, 저 또한 좋은 작품을 통해 여러분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히며 “인생을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좋은 작품을 만나고, 현장에서 연기할 때라고 가감 없이 말씀드릴 수 있다”라면서 치열하고 성실한 천생 배우의 면모를 다시금 증명했다. 더하여 “이처럼 온전히 행복한 경험을 겪는 저에게 <씨네21>이 올해의 남자배우라는 영광까지 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란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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