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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24 한국영화 신작 탐색, 새해 영화 기대작 9편의 감독들을 만나다
씨네21 취재팀 2024-01-12

<탈주>

새해를 맞이해 2024년을 책임질 9편의 기대작을 미리 살필 수 있는 지면을 마련했다. 9명의 감독들이 최초로 공개하는 관전 포인트를 담았다. 우민호 감독(<남산의 부장들>)은 역사극 <하얼빈>에서 1909년에 나라를 위해 몸바쳤던 독립투사들을, 장재현 감독(<사바하>)은 무속 신앙과 풍수지리를 결합한 오컬트 <파묘>에서 묘를 파헤치는 사람들을, 오승욱 감독(<무뢰한>)은 <리볼버>에서 배우 전도연을 내세워 출소한 전직 경찰의 누아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필 감독(<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시상식에서의 러브콜로 맺어진 이제훈, 구교환 콤비가 군사경계선을 놓고 벌이는 모험극 <탈주>를, 이언희 감독(<미씽: 사라진 여자>)은 베스트셀러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도시 남녀의 로맨스 <대도시의 사랑법>을 내놓는다. 무술감독에서 연출자로 변신한 허명행 감독은 <범죄도시4>로 천만 기록에 도전하며, <황야>로는 마동석표 액션의 새 국면을 예고했다. 위장 취업한 남자가 기내 안팎에서 벌이는 항공 코미디 <파일럿>을 준비한 김한결 감독(<가장 보통의 연애>), 장편영화 데뷔작인 <로기완>에서 배우 송중기를 벨기에의 북한 이탈 주민으로 변신시킨 김희진 감독의 이야기도 야심차다. 깊은 땅속부터 아찔한 상공을 가로지르는 다채로운 장르와 이야기를 감독들의 목소리로 전한다.

*이어지는 기사에서 2024 한국영화 기대작 기획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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