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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 | ‘할리우드 고전 공포영화 특별전’ 등
2001-07-05

몬스터들의 커밍아웃

<친구> <인디언 썸머> <번지점프를 하다> 등의 극장개봉작을 내보이는 ‘쇼케이스’가 포함된 ‘메이드 인 코리아’부문에는

웹상에서 상영된 인터넷영화를 묶어서 소개하는 ‘인터넷, 스크린을 만나다’가 있다. 임원희, 류승완이 목소리출연을 했고, 장편개봉에 앞서 인터넷을

통해 먼저 에피소드를 선보였던 <아치와 씨팍>, 이정재·유지태 주연의 인터랙티브 게임을 도입한 <MOB2025>를

비롯하여 인터넷영화의 가능성을 열어준 씨네4M의 디지털 프로젝트 중 김지운의 <커밍아웃>과 장진의 <극단적 하루>가 모니터를

떠나 스크린의 품에 안긴다.

대공황의 불운한 기류를 잠재웠던 몬스터들의 활약. ‘할리우드 고전 공포영화 특별전’에서는 30년대 괴물영화를 지배한 스타, 보리스 카를로프가

주연한 두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제임스 웨일 감독의 <프랑켄슈타인>(1931)과 여름 블록버스터로 둔갑한 ‘미이라’의 오리지널판인

칼 프로인트 감독의 <미이라>(1932)가 바로 그것.

‘SRF(감독협회) 프로젝트’는 세계화와 문화적 다양성의 문제를 짚어본 국제적 프로젝트. 8개국, 9명의 감독이 만든 5분 안팎의 단편으로

구성됐다. 프랑스의 장 마리 스트라웁, 중국의 로우예, 이스라엘의 아모스 기타이, 멕시코의 아르투로 립스타인, 스페인의 마르크 레차 등이 참여했고,

한국에서는 이현승 감독이 함께했다.

백은하 기자 ▶ 제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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