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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올레그> <오늘이> 또 해외초청
2005-06-20

<올레그>

<올레그> <오늘이> 또 해외초청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단편영화 두편이 또 다른 해외영화제에 초청됐다. 2004년 미쟝센단편영화제, 올해 클레르몽 페랑 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됐던 김민성 감독의 <올레그>가, 그리스에서 열리는 제11회 드라마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대됐다. 지난해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아동영화 경쟁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이성강 감독의 <오늘이>는 가장 권위있는 아동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지포니국제아동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아트레온 유럽영화페스티벌 개최

남부 유럽영화를 소개하는 ‘아트레온 유럽영화페스티벌: 오감의 밤’이 6월17, 18일에 이어 6월24, 25일에도 서울 아트레온극장에서 열린다. 24일과 25일 밤 11시30분 시작해 다음날 새벽까지 3편의 영화를 연달아 상영하는 이번 행사에선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1982년작 <열정의 미로>, 스페인 이마놀 우리베 감독의 <남아 있는 날들> 등이 선보인다(문의: 02-364-8900, www.artreon.co.kr).

예술영화 제작지원작 선정

2005년 예술영화 제작지원 선정작이 발표됐다. 황규덕 감독의 <전설따라 삼천리>, 이우열 감독의 <소년감독>, 민병훈 감독의 <포도나무를 베어라>, 김태용 감독의 <가족의 탄생> 등 극영화 4편과 애니메이션인 정기용 감독의 <모던보이> 등 선정작 5편은 각각 4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통할인 멀티극장 한정은 공정경쟁 저해”

관람료 할인혜택을 일부 멀티플렉스에만 선택적으로 주겠다는 SK텔레콤의 방침이 영화계에 부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영상산업정책연구소 김도학 수석연구원의 정책리포트에 따르면, 연간 회원카드 사용자가 3619만명(2004년 기준으로 연간 전체 관람객의 25.3%)에 달하는 SK텔레콤이 CJ CGV와 롯데시네마를 찾는 회원들에게만 할인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관객의 극장 선택권이 박탈되고 동시에 특정 멀티플렉스에만 관객이 몰려 공정경쟁이 저해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www.kafai.or.kr.

국내외 청춘영화 8편 상영

서울아트시네마는 6월29일부터 7월7일까지 한국, 일본, 미국, 유럽의 청춘영화 8편을 상영하는 ‘야성적 순수: 21세기 청춘백서’를 개최한다.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를 비롯해 히로키 류이치의 <바이브레이터>, 이누도 잇신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테리 지고프의 <판타스틱 소녀백서> 등을 선보인다.

(한국영화아카데미 박기용 원장이 507호 영진위 이전 관련 기사가 오해될 수 있다며 우려의 뜻을 전해왔습니다.)

“영진위 이전 대상 지역은 6월24일 확정 발표한다고 하는데 이전 시기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이전도 2008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정부 방침에 따라 이전한다는 것만 결정되었지 나머지 세부적인 사항은 내부적으로 아무것도 정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해당기사는 영진위와 한국영화아카데미가 곧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보이며, 한국영화아카데미 2006학년도 지원자들에게 혼란을 줄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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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