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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장길수 감독의 <초승달과 밤배> 개봉 外
2005-07-18

<초승달과 밤배>

장길수 감독의 <초승달과 밤배> 개봉

장길수 감독의 2002년작 <초승달과 밤배>가 8월26일 CGV인디관을 포함하여 8개관에서 개봉한다. <초승달과 밤배>는 정채봉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집을 나간 엄마를 찾아나선 순수한 소년이 바라본 세상을 그린 영화. 2003년 몬트리올영화제 초청작으로, 올해 초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마케팅 지원을 받아 개봉이 가능해졌다. 강부자, 양미경, 기주봉 등 중견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장서희의 숨겨진 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스타들이 선택한 리얼판타

‘리얼판타’에 ‘리얼스타’들이 떴다. 7월14일, 리얼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은 영화인들과 관객의 응원으로 가득 찬 축제의 서막이었다. 임권택, 유현목, 안성기, 문성근, 이병헌, 문소리, 김지운, 류승완, 김동호 등 100여명이 넘는 영화인들이 참여해 작지만 알찬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뒤늦게 도착한 김성수 감독 등은 개막식 표가 매진되어 식장 안에 입장하지 못했다.

잉마르 베리만 기획전

예술영화전용관 필름포럼이 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 기획전’을 연다.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모니카의 여름> <침묵> <결혼식 풍경> <늑대의 시간> 등 네편이 상영된다. 특히 이번 영화들은 그동안 국내에서 열렸던 베리만 회고전에서 상영하지 않았던 작품들이다(자세한 문의: 02-764-6236, www.filmforum.co.kr).

영화음악가 신병하 별세

영화음악가 신병하가 향년 60살로 지난 7월11일 지병으로 영면했다. 그는 <씨받이> <장군의 아들> <남부군> <하얀 전쟁> 등을 비롯해 100여편의 영화음악을 작업했다. <사랑과 야망> <그대 그리고 나>로 드라마 음악에서도 족적을 남겼다. 1999년 작업한 김수용 감독의 <침향>이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남았다.

강원영상문화센터 개관

강원도에 영상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영상문화자료를 시민에게 제공할 한국영상자료원 강원영상문화센터가 7월18일 개관한다. 춘천시 후평동 소양정보도서관 안에 설립되는 이 센터는 DVD 480여편, VHS 570여편, 시나리오 660여편, 영화·영상 관련도서 600여권 등을 갖춰놓고 있다.

제작자-매니지먼트사 대화 시작

한국영화제작자협회와 한국매니지먼트협회(준비위)가 7월15일 첫 공식 모임을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최근 불거진 공동제작 등의 사안에 관한 의견을 정리해 7월 중 대외적으로 결의문을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또 이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제작자와 매니지먼트사의 이견을 해소하기로 했다. 다음 모임은 7월16일 열린다.

제4회 제주영화제 개최

제4회 제주영화제가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프리머스시네마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현충열 황금연못 대표)는 7월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춘예찬’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쟁부문을 포함한 영화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영화제는 2000, 2003, 2004년 ‘트멍영화제’가 이름을 바꾼 것이다. 한편 제주영화제는 출품작을 공모하고, 사전제작지원 신청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ff.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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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