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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괴물> 촬영 완료 外
씨네21 취재팀 2006-01-16

<괴물>

<괴물>, 촬영 끝났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1월8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6개월간의 촬영을 모두 끝마쳤다. 마지막 촬영 분량은 박남일(박해일)이 괴물에게 붙들린 조카 현서(고아성)를 구출하기 위해 학교 선배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장면이었다.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등이 출연하는 <괴물>은 한강 둔치에서 매점을 운영하던 한 가족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로, CG 등 후반작업을 마치고 7월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인 대상 저작권 강좌

영화 관련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저작권 강좌가 마련된다. 문화관광부 산하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는 ‘저작권아카데미 영화업무종사자’ 과정을 개설, 1월1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1월23일부터 4일 동안 모두 28시간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강좌는 저작권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 이외에 영화제작 및 배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분쟁들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5만원. 문의 www.copyright.or.kr, 02-2669-9990∼4.

<폴라 익스프레스> 3D 아이맥스로 개봉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3D애니메이션 <폴라 익스프레스: 3D IMAX>가 개봉된다. <폴라 익스프레스: 3D IMAX>는 세계 최초의 장편 3D 아이맥스 영화로, 미국에서 4500만달러의 흥행성적을 기록해 2004년 최고의 아이맥스 흥행 기록을 세웠다. <폴라 익스프레스: 3D IMAX>는 용산 CGV와 인천 CGV 두곳에서 상영되며, 사전 배포되는 특수안경을 쓰고 관람해야 사실적인 입체감을 맛볼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1만4천원, 학생 1만2천원.

3월부터 출시 6개월 내 DVD 무료상영 불법

3월1일부터 (준)공공기관에서 출시 뒤 6개월이 지나지 않은 DVD나 VHS를 저작권자 허락없이 무료상영할 경우 불법으로 간주한다.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는 출시 6개월 이내의 판매용 영상물 상영을 위해선 해당 저작권자에게 사전 동의를 구해야만 한다. 그동안 공공청사 등에서 DVD 등이 무료 상영되어 판매용 영상저작물의 판매가 급감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팝콘필름 코스닥 상장

<> <야수> <청춘만화> 등을 제작해온 팝콘필름(대표 한성구)이 지난 1월9일 코스닥기업인 트루윈테크놀로지에 인수됐다. 이로써 코스닥 상장기업이 된 팝콘필름은, 앞으로 영화제작 외에도 투자, 매니지먼트 등 사업을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팝콘필름은 강풀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바보>에 투자 중이며, 자회사인 팝콘매니지먼트는 김하늘, 이성재, 김남진 등의 연기자를 영입, 육성하고 있다.

<아빠의 휴가> <좋은 배우>, 네덜란드 간다

독립영화 두편이 오는 1월25일 네덜란드에서 개막하는 제35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단편 <아빠의 휴가>(김광복)는 경쟁부문에 진출했고, 장편 <좋은 배우>(신연식)는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된다. <좋은 배우>는 애초에 경쟁부문에 초청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프리미어 상영 문제로 부문이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