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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소식] 이종혁과 김영준, <죽음의 숲>에서 형제가 되다 外
사진 씨네21 사진팀씨네21 취재팀 2006-06-27

이종혁

이종혁, 김영준/ <말죽거리 잔혹사>의 선도부장 이종혁과 ‘타조알’ 김영준이 <죽음의 숲>에서 형제가 된다. 이 영화는 HD 연작공포영화 프로젝트 <어느날 갑자기-4주간의 공포> 중 마지막 편으로, 여름 휴가 중 강원도를 찾은 이들이 저주가 내린 숲에 갇힌다는 내용을 담은 호러물. 이종혁은 숲의 비밀을 파헤치는 인물인 우진 역에, 김영준은 우진의 동생 승헌 역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설경구

설경구, 김남주/ 설경구와 김남주가 박진표 감독의 신작 <그놈 목소리>에 동반 캐스팅됐다. 1991년 이형호 유괴사건에서 착안한 이 영화는 아들이 유괴당한 뒤 협박 절화를 받게 되는 부부를 그린다고. 설경구는 유괴범에게 아들을 뺏기는 아버지를, 드라마 <그 여자네 집> 이후 5년 만에 배우로 복귀하는 김남주는 아들을 잃고 무너져내리는 아내를 연기한다.

윌리엄 허트

윌리엄 허트, 마샤 게이 하든/ 윌리엄 허트와 마샤 게이 하든이 배우이자 작가, 감독인 숀 펜의 네 번째 극장용 단편영화 <바람 속으로>에 캐스팅됐다. 존 크라카우어의 논픽션을 토대로 하는 이 영화의 주인공은 크리스토퍼 매캔들리스. 그는 자연 속의 삶을 꿈꾸며 알래스카로 가려 하지만, 넉달 뒤 변사체로 발견되는 비극적 인물이다. 허트와 하든은 매캔들리스의 부모 역을 맡는다.

앰버 탬블린

앰버 탬블린 TV시리즈 <조안 오브 아카디아>로 유명한 앰버 탬블린이 코미디영화 <스프링 브레이크다운>에 캐스팅됐다. <스프링 브레이크다운>은 세명의 30대 여성이 무의미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 앰버 탬블린은 세 여성 중 한명이 모시고 있는 상원의원의 딸로 출연할 예정이다.

정의철

장근석, 정의철 TTL CF로 유명한 ‘팅보이’ 장근석과 <레인보우 로망스>의 꽃미남 조교 정의철이 귀여니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에 캐스팅됐다. <도레미파솔라시도>는 한 여자와 두 남자가 꾸미는 삼각 러브스토리. 장근석은 밴드부 보컬 은규로, 정의철은 은규의 여자를 좋아하게 되는 희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시후

김시후, 김태현 <친절한 금자씨>의 순진남 김시후와 <방과후 옥상>의 밭고랑 머리 김태현이 공포영화 <귀신이야기>에 합류했다. <귀신이야기>는 출사 촬영을 위해 독각리로 떠난 사진 동아리 회원들이 기이한 하룻밤을 보낸다는 이야기. 김시후는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킹카를 연기할 예정이며 김태현은 느끼한 복학생으로 출연한다.

사진제공 GA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