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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단신] 무삭제 스턴트 <잭애스 넘버 투> 1위 外
씨네21 취재팀 2006-10-09

<잭애스 넘버 투>

무삭제 스턴트 <잭애스 넘버 투> 1위

상상을 초월하는 스턴트영화 <잭애스 넘버 투>가 전편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성적은 2810만달러이고, 관객의 70%가 25세 이하 남성인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밝혀졌다. 2위 역시 남성 관객의 갈채를 받은 영화 <무인 곽원갑>이다. 이연걸이 자신의 마지막 무술영화가 될 거라고 한 <무인 곽원갑>은 1060만달러로 데뷔했다.

폴 해기스, <플레이보이>에 실린 기사 영화화

2006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크래쉬>의 감독 폴 해기스가 남성잡지 <플레이보이>에 실린 기사 <죽음과 불명예>를 영화로 만든다. 이라크전 참전 중에 아들이 사망하자 그 사건을 해결하려는 아버지의 이야기로 영화에 적합하게 허구화되었다. 샤를리즈 테론과 토미 리 존스 출연. 확실한 제목은 미정이고 늦어도 올해 안에 제작에 들어간다.

슈퍼히어로와 악당의 눈치없는 동거

세상을 구하는 슈퍼히어로와 파괴를 일삼는 악당이 한집에 산다면? <스파이더 맨>의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하는 <아치에너미즈>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알 수 있다. 생활비 분담을 위해 룸메이트로 한집에 사는 두 남자가 알고 보니 서로의 숙적이었다는 내용으로, 악당과 슈퍼히어로일 때보다 실제생활에서 서로를 더욱 증오하는 설정이라고. 연출과 각본, 캐스팅 모두 미정이다.

16세기 일본으로 가는 마틴 스코시즈

<무간도>의 리메이크 <디파티드>가 완성되자마자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차기작 소식이 들려온다. <디파티드> 이전에 이미 스코시즈의 눈을 끈 작품으로 일본의 소설가 엔도 수사쿠의 <침묵>을 영화화할 예정. 16세기 일본에서 포르투갈 선교자들이 겪은 기독교 박해 상황을 진지하고 생동감있게 그려낸 소설로 2007년 여름 밴쿠버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한니발 렉터의 탄생

식인마 한니발 렉터가 찾아온다. <양들의 침묵>의 저자 토머스 해리스가 시리즈의 4번째 소설 <한니발 라이징>을 12월 출간한다. 시기적으로 가장 앞서는 이야기인 <한니발 라이징>은 최소 150만부를 1쇄로 발행할 예정. 해리스는 소설과 동시에 시나리오를 작업했으며 2007년 초 영화로 제작된다.

라스 폰 트리에, 공포영화 <안티크라이스트> 연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이 신작 <IT의 황제>의 월드 프리미어가 열린 코펜하겐국제영화제에서 차기작 <안티크라이스트>의 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공포물인 <안티크라이스트>는 2년 전 제작 진행 단계에서 중요한 플롯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진행이 중단되었으나 2년 만에 재개하는 것. 영화는 영어로 제작되며 내년 여름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