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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단신] 브라이언 싱어 감독, <슈퍼맨 리턴즈> 속편 계약 外
씨네21 취재팀 2006-11-06

<슈퍼맨 리턴즈>

워너,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슈퍼맨 리턴즈> 속편 계약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슈퍼맨 리턴즈>의 속편 제작을 워너브러더스와 계약했다고 할리우드의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투입된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에 대비 다소 부진했던 <슈퍼맨 리턴즈>의 흥행결과 때문인지 속편 예산은 2억달러 미만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2009년 여름으로 정해진 개봉시점과 주연인 브랜든 라우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결정된 바 없다.

소더버그, 체 게바라의 전기영화 두편 제작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체 게바라의 전기영화 두편을 제작한다. 감독은 올해 초 발표한 <게릴라>에 추가해 <아르헨티나 사람>이라는 영화의 제작계획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사람>은 쿠바혁명, <게릴라>는 혁명 이후의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로 체 게바라의 사망까지를 다룬다. 베니치오 델 토로가 두편 모두에서 체 게바라로 출연한다.

로알드 달의 동화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폭스에서 영화화

폭스 애니메이션에서 로알드 달의 동화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를 영화로 만든다. 꾀많은 아빠 여우와 괴팍한 농부 3명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로, 재미뿐만 아니라 생각할 거리도 던져준다고. 스톱모션을 기본으로 다양한 애니메이션의 형태가 섞여 제작되며 <로얄 테넌바움>의 감독·제작자 콤비인 웨스 앤더슨과 스콧 루딘이 영화에 참여한다.

켄 러셀 감독 차기작에 <킹스 엑스>

<토미> <크라임 오브 패션> 등 장르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의 영국 감독 켄 러셀이 <킹스 엑스>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후손에게 보여주려고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폰으로 찍는 자아도취형 남자가 애인에게 배신당한 뒤 복수를 계획하는 이야기. 레이 윈스턴, 케빈 스페이시가 출연하며 영국에서 사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워쇼스키 형제, <스피드 레이서> 실사영화로 리메이크

다쓰오 요시다 감독의 1967년작 TV애니메이션인 <스피드 레이서>가 워쇼스키 형제에 의해 실사영화로 제작된다. 자동차 만화의 원조이며 레이싱의 승부와 함께 숨겨진 음모를 파헤치는 주인공의 활약이 줄거리. 우리나라에는 1976년 <달려라 번개호>라는 제목으로 방영됐다. 제작자 조엘 실버는 영화의 레이싱 장면들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장면으로 탄생될 것이라고 워쇼스키 형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