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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캠페인 48] 독립영화 프로듀서 김일권
씨네21 취재팀 2007-01-12

<씨네21>과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위기에 처한 서울아트시네마를 지원하기 위한 '시네마테크 후원 캠페인'을 벌입니다. 48번째 주인공은 독립영화 프로듀서 김일권입니다.

“2006년은 영화문화 다양성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던 한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문화의 초석인 시네마테크가 위기를 맞았다고 하니 모든 게 공허한 목소리 같아 씁쓸한 기분이다. 영화가 스크린 수로 좌지우지되고, 박스오피스 순위로 평가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극장은 단지 영화를 상영하고 소비하는 곳이 아니라 영화를 음미하고, 작가와 대화하며, 영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삶을 재생산해내는 곳이 되어야 한다. 2007년에는 서울아트시네마가 공간적, 재정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더불어 독립영화전용관도 하루빨리 세워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