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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천영세 의원, “장미희씨 능력 때문에 영진위원 됐다” 外
씨네21 취재팀 2007-09-03

천영세 의원, “장미희씨 능력 때문에 영진위원 됐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은 8월30일 성명을 내고 “영화배우 장미희씨가 영진위 위원이 된 것은 학력 때문이 아니라 수십년간의 연기인생과 함께 한국 영화발전을 위해 보여준 그녀의 능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천 의원은 “문제는 위원활동에 아무런 가치도 없는 학력란을 관습적으로 사용해온 영진위에 있다”면서 영진위 위원 위촉 때 학력 조항을 제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영화계, “불법복제 영상물 강력 단속해달라”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영화인협의회는 지난 8월20일 발표된 문화관광부의 ‘저작권산업 보호를 위한 불법저작물 근절대책’에 관해 성명을 내고 좀더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의 저작권 침해행위를 실질적으로 감시하고 적발시 강력히 처벌하는 시스템 등을 마련하고 불법복제 영상물 판매행위를 강력하게 단속,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펑샤오강 <집결호>, 부산영화제 개막작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펑샤오강 감독의 <집결호>가 선정됐다. 한국의 MK픽처스가 공동제작 파트너로 참여하는 이 영화는 중국혁명기인 1948년, 인민해방군과 국민당 군대가 맞닥뜨린 전장을 배경으로 하는 대작이다. 한편 폐막작으로는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序)>가 상영될 예정이다.

고양청소년대학영화제 수상자 발표 제5회 고양청소년대학영화제가 수상자를 발표했다. 총 145편이 접수된 영화부문에서 대상으로는 김양식 감독의 <초대>가 선정됐고, 최우수작품상은 김진호 감독의 <보도 위의 남과여>로 결정됐다. 135편이 출품된 시나리오 부문에서는 김승실 작가의 <그랑쟈트섬의 일요일 오후>가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8일 오후 1시 일산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