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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우마 서먼 外
씨네21 취재팀 2008-02-18

우마 서먼 우마 서먼의 내니 다이어리? 최근 <더 엑시덴탈 허즈밴드>의 촬영을 끝낸 우마 서먼은 아동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파리의 엘리제>에서 조숙증에 걸려 죽음에 가까워지고 있는 아이를 돌보는 보모를 연기할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6월 런던과 뉴욕, 파리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제작사인 핸드메이드사는 이 영화를 시리즈로 제작하기로 했다. 다음 작품은 <엘리제, 할리우드로 가다>이다.

와타나베 겐 존 쿠색과 공리가 출연하는 <상하이>에 와타나베 겐이 합류한다. <1408>에서 존 쿠색과 함께했던 미카엘 하프스트롬이 연출하는 <상하이>는 일본의 진주만 공습이 있기 4개월 전, 친구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미국인이 상하이에서 정부의 거대 음모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존 쿠색과 공리는 사건을 파헤치다가 사랑에 빠질 예정이며 와타나베 겐의 역할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옥빈 김옥빈이 박찬욱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박쥐>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뱀파이어가 돼버린 상현(송강호)의 상대역인 태주 역을 맡게 된 것. 그동안 수많은 여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수위가 높은 노출을 감행해야 하는 터라 주인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조만간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할 <박쥐>는 오는 3월 말이면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칼렛 요한슨 우디 앨런, 스칼렛 요한슨, 페널로페 크루즈가 손을 모았다. 요한슨과 크루즈는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인 <비키 크리스티나 바로셀로나>에서 레즈비언 커플을 연기한다고. 또한 크루즈의 실제 연인인 하비에르 바르뎀이 출연한다. 아직 구체적인 줄거리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외신은 “관객이 놀랄 정도로 에로틱한 작품이 될 것이라며 하비에르와 두 여배우의 스리섬 장면이 묘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