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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유오성 外
씨네21 취재팀 2008-08-04

유오성 유오성이 영화 <각설탕> 이후 2년 만에 차기작을 결정했다. 김성모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대털>은 부유층과 고위층만 상대로 절도행각을 벌이는 전문털이범의 이야기다. 이미 이정진과 박원상이 캐스팅됐으며 이르면 오는 연말에 개봉될 예정이다.

제니퍼 로페즈 2년간 영화계를 떠나있었던 제니퍼 로페즈가 또 한번 스크린에 뜬다. 로맨스 영화 <가버니스>에서 미망인의 재산을 노리는 도둑으로 출연하게 된 것. 메가폰을 쥔 나이겔 콜은 <캘린더 걸스>와 <세이빙 그레이스>를 감독한 바 있는 로맨스 전문 감독이다.

알렉시스 블레델 알렉시스 블레델이 스콧 포터와 호흡을 맞춘다. 신작 로맨틱 코미디 <좋은 남자>(가제)에서 두 사람은 연인을 연기한다. 알렉시스 블레델은 미국 드라마 <길모어 걸스>에서 종잡을 수 없는 연애질로 엄마를 속터지게 만들었던 딸을 연기했었고, 스콧 포터는 <스피드 레이서>에서 렉스 레이서로 분한 바 있다.

이승민 채민서 대신 이승민이다. <비스티 보이즈>의 이승민이 영화 <도도>의 채민서와 바통터치를 했다. 지난 6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간 <도도>는 살인자와 형사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3회차 촬영까지 함께한 채민서는 캐릭터의 이해에 대해 제작진과 이견이 있어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