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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조디 포스터 外
씨네21 취재팀 2012-10-22

*조디 포스터가 <비버>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에 도전한다. 그녀가 연출을 맡을 작품은 <머니 몬스터>다. 이 작품은 월가의 큰손 리 게이츠와 그의 충고로 주식을 샀다가 전 재산을 탕진한 카일에 대한 이야기가 될 예정이다. <머니 몬스터>는 조만간 배우 캐스팅을 시작할 것이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린 램지 감독이 차기작으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의 배경을 우주로 옮긴 SF영화 <뫼비우스>를 선택했다. 현재 내털리 포트먼, 마이클 파스빈더와 함께하는 서부극 <제인 총을 잡다>를 연출하고 있는 린 램지는 전작 <케빈에 대하여>의 각본가 로리 키니어와 <뫼비우스>의 각본을 공동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두기봉 사단의 대표적인 시나리오작가 제토 캄 유엔(사도금원)이 지난 10월13일 암 투병 중 세상을 떴다. 그는 밀키웨이 이미지의 <암화> <비상돌연> <진심영웅> <익사일> <엑시던트> 등을 비롯해 엽위신의 <살파랑> <도화선>도 썼다. 지난 2009년에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방문해 ‘액션영화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주제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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