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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부산영화제가 선택한 작품을 만든다
2013-12-12

단국대학교 공연디자인대학 공연영화학부

학과소개

교통의 메카인 왕십리역에서부터 분당선이 이어지면서 죽전캠퍼스에 오가는 길은 더욱 편리해졌다. 한남동에서 죽전으로 캠퍼스를 옮긴 이후부터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는 연극전공, 영화전공, 뮤지컬전공의 세 가지로 세분화됐다.

연극전공의 경우 연극사, 희곡읽기, 한국연극, 장면연구 등 이론 위주의 커리큘럼 못지않게 신체훈련, 호흡과 발성, 화술, 가창과 연기, 무용 등 실기과정이 탄탄하다. 또한 공연기획, 공연디자인, 분장실습 등 연출에도 힘을 싣는다. 연극전공은 이론과 연출 파트, 연기 파트로 전공이 더 심화된다. 이론과 연출 파트는 희곡이론과 공연제작 전반에 관한 훈련을 받는 과정이고 연기 파트는 연기의 이론과 실습 기초를 학습한 뒤 발성 및 화술을 익혀 무대에 오르기까지를 훈련하는 과정이다.

영화전공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으며 영상미학연구, 다큐멘터리연구, 실험영화연구, 제3세계영화연구 등 장르와 영화이론을 골고루 숙지하게 된다. 발상과 전개, 편집, 영상디자인, 독립프로젝트 등 영화전공으로서 시도해볼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교육도 병행한다. 영화전공은 이론 파트와 실기 파트로 나뉜다. 이론 파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이론과 영상문화이론을 공부한다. 실기 파트는 발상과 전개 과목으로 시작해 영화제작실습, 영화연출, 영화사운드, 영화편집, 영화촬영, 시나리오작법, 영화기획실습, 영화디자인 등을 차례로 거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이론과 실무를 익힌다.

뮤지컬전공의 커리큘럼도 꼼꼼하게 짜여 있다. 시창과 청음, 발성과 화술, 배우의 몸과 움직임 등 뮤지컬 전공자로서의 특기를 교육하는 데에도 엄격하다. 뮤지컬전공은 뮤지컬연기에서 필요로 하는 호흡과 발성, 신체훈련을 거쳐 고급연기, 발레, 전통춤, 현대무용 등의 가창과 무용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공연실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는다. 연극전공과 뮤지컬전공 학생들은 체육관 지하층 전체를 연습실과 스튜디오로 사용할 수 있다.

LA 소재 단국글로벌영상콘텐츠연구소 설립

전공마다 학과 특성들을 잘 나타내는 대표 동아리도 있다. 연극전공엔 연극이론 스터디를 하는 ‘연이동’과 뮤지컬 스터디를 하는 ‘must’ 가 있다. 영화전공엔 영화촬영을 진행하는 ‘F.F’와 사진모임인 ‘고감도’가 있다. 뮤지컬전공 동아리들은 더 활동적이고 유쾌하다. 축구동아리 ‘FC 젊음’과 개그동아리 ‘객으끼’가 그렇다.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는 연극, 영화, 뮤지컬전공에서 뛰어난 인력을 꾸준히 배출해왔다. 첫회 졸업생인 <천군>의 민준기 감독을 시작으로 <>의 조범구 감독, <집나온 남자들>의 이하 감독과 배우 유지태, 하지원, 김현주, 조승우, 이요원, 지창욱, 박보영 등과 뮤지컬 배우인 이다현과 윤공주, 윤형렬 등이 모두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를 졸업한 인재들이다. 올해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선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생들이 제작한 장편영화 <10분>이 뉴커런츠부문에 초청돼 KNN관객상과 피프레시상(국제영화평론가상)을 수상했다. 연출자인 이용승, 시나리오를 쓴 김다현, 프로듀싱을 맡은 김기철이 모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생들이다. 마찬가지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생인 김자령 작가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미국영화협회(MPA)가 공동주최한 BIFF-MPA Film Workshop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에서 1등을 수상해 할리우드에서 연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지난해 개원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영화를 교육하는 학과로서 단국대학교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했다. 죽전캠퍼스 서관 건물을 사용하며 영화극장과 강의실, 사운드 스튜디오, 녹음 및 비디오 편집실, 촬영 및 편집 스튜디오 등 영화를 제작하고 연구하는 데 필요한 기자재와 스튜디오가 완비돼 있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 대학원장으로 취임했고, 현역으로 활동 중인 쟁쟁한 감독과 제작자들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곽경택, 이명세, 윤제균, 박기용, 김태용 감독과 제작자 이춘연, 심재명, 김미희, 오정완, 이유진, 김선아, 스토리컨설턴트 다라 막스와 크리스토퍼 헌틀리가 그들이다. 분야별 전문성을 강조하며 크게 디렉팅,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의 세 분야로 커리큘럼이 편성됐다. 지난 7월엔 LA에 단국글로벌영상콘텐츠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국내 영상콘텐츠 보유기술 현황과 미국 현지 시장의 기술을 조사하고, 현지 영화사, 대학 등과 공동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할리우드 영화인들과 연계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뿐 아니라 한국과 미국이 협력하는 영상기술 세미나 등도 열어갈 예정이다.

입시전형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는 가군에서 모집한다. 영화전공과 연극전공의 연출/스탭 파트는 수능 70%, 내신 30%를 반영해 각각 5명씩 선발하고, 연극전공의 연기 파트와 뮤지컬전공은 수능 20%, 내신 30%, 실기 50%를 반영해 각각 6명과 8명을 선발한다. 실기고사는 연기를 전공하는 학생에게만 해당된다. 연극전공의 연기 파트는 고사 당일 주어지는 대본으로 지정연기를 1분30초간, 특기 혹은 자유연기를 1분30초간 펼치며 반영비율은 50%씩이다. 뮤지컬전공은 2분간 가창 50%, 1분간 무용 50%를 반영해 심사한다.

“창작 커리큘럼을 보강했다”

단국대학교 공연디자인대학 공연영화학부 이대현 교수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점이 있나. =창작 커리큘럼을 대폭 보강했다. 이제부터 연출을 전공하는 친구들은 극작까지 직접 해서 공연을 올려야 한다. 또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크리에이티브 워크를 강조하고 있다. 졸업할 때가 되면 외부의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해서 졸업하더라도 바로 무리 없이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한다.

-세 전공 모두 창작이 강화됐나. =연극전공이 특히 그렇다. 뮤지컬전공도 일년에 한편씩은 창작 공연을 올리도록 되어 있다. 영화전공은 앞으로 실기수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눈에 띄는 성과가 있다면. =제21회 젊은연극제 청춘프린지페스티벌에서 김민지 학생의 <오늘 할 일>이 작품상을 수상해 3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았다. 그 밖에도 학생들이 창작한 여러 작품을 바깥에 돌리고 있는 중이다. 공연을 한 차례 하고 그걸로 끝내는 게 아니라 그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계속 찾아보려 한다.

홈페이지 www.dankook.ac.kr 전화번호 031-8005-3110 교수진 이대현, 박지홍, 이정하, 이현정, 윤한솔 커리큘럼 연극전공 연극사, 신체훈련, 연기, 호흡과 발성, 희곡읽기, 극장실습, 연출, 화술, 공연기획, 공연디자인, 전통예술실습, 연극의 감상과 비평, 공연워크숍, 제작실습, 무용, 가창과 연기, 한국연극, 분장실습, 장면연구 영화전공 영화장르, 한국영화연구, 세계영화연구, 영상미학연구, 작가연구, 실험영화연구, 고전영화연구, 영화이론, 제3세계영화연구, 현대영화비평연구, 애니메이션연구, 다큐멘터리연구, 뉴미디어, 발상과 전개, 사진, 편집, 사운드, 시나리오워크숍, 디지털영상워크숍, 촬영 및 조명, 영상디자인, 영화제작워크숍, 독립프로젝트 뮤지컬전공 시창과 청음, 발성과 화술, 배우의 몸과 움직임, 발레와 재즈댄스, 기초음악이론, 공연진행실습, 보이스프로덕션, 무대예술입문, 합창, 기초연기, 뮤지컬제작실습, 뮤지컬개론, 춤, 전통소리, 리듬의 원리, 전통춤, 음향의 이해, 조명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