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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나우] ‘최근 한국영화의 풍경’ 기획전 10월16일까지
윤혜지 2016-10-11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가 ‘최근 한국영화의 풍경’이란 이름으로 유의미한 도전을 보여준 한국영화와의 만남을 시도했다. 10월4일부터 마련된 기획전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다섯편은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 이요섭 감독의 <범죄의 여왕>, 김종관 감독의 <최악의 하루>, 김정근 감독의 <그림자들의 섬>,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이다.

그리고 아직 개봉 전인 <우리 손자 베스트>도 상영된다. <우리 손자 베스트>는 <귀여워>(2004)와 <창피해>(2010)를 만든 김수현 감독의 신작으로 이번 기획전 중 ‘김수현 감독 특별전’으로 상영되는 작품이다. 김수현 감독의 중편 <연소, 석방, 폭발, 대적할 이가 없는>(2012)도 이번 기획전에서 볼 수 있다. 10월15일 오후 6시30분엔 <우리 손자 베스트> 상영 후 김수현 감독과 김성욱 프로그램 디렉터의 시네토크도 준비돼 있다. 기획전은 10월16일까지 이어진다. 상세한 상영시간표는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cinematheque.seoul.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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