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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의 최동훈 감독과 김혜수·백윤식·유해진·김윤석, 그리고 조승우를 만나다!
조현나 2021-11-26

2006년 684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타짜>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이를 기념해 타짜의 주역들이 15년만에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을 함께 추억했다. <씨네21> 1333호의 표지 촬영을 위해 최동훈 감독과 배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 등 반가운 얼굴들이 모였으나, 고니 역의 조승우는 몇 개월간 뮤지컬 <헤드윅>으로 무대에서 온 힘을 쏟아낸 직후라 아쉽게 촬영에 함께하진 못했다. 대신 전화 인터뷰를 통해 <타짜>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세세하게 들려주었다.

일상에서 만난 재밌는 이야기와 사건을 기억해뒀다 시나리오에 반영했다는 최동훈 감독, “<타짜> 때 처음으로 현장이 재미있다는 걸 느꼈다”는 김혜수, 스스로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자문하며 명장면을 만들어간 유해진, 개봉 직후 싸이월드 방문객이 늘어 황급히 비공개로 돌렸다는 김윤석, 말 그대로 “손에서 피가 나도록” 화투 쥐는 연습을 감행한 백윤식, “물불 안 가리고 무조건 불살라버리는 느낌”의 고니를 통해 대리만족 했다는 조승우의 인터뷰. 여기에 배우들의 <타짜> 코멘터리와 <씨네21>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미공개 스틸 컷까지, <타짜>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씨네21> 1333호에서 만날 수 있다.

<타짜> 현장 스틸. 사진제공 CJ E&M

시나리오 보는 조승우와 얘기 중인 백윤식과 최동훈 감독(왼쪽부터).

<타짜> 현장 스틸. 사진제공 CJ E&M

배우들에게 디테일하게 연기 시범을 보이는 최동훈 감독.

<타짜> 본편 스틸. 사진제공 CJ E&M

"<타짜>의 고광렬을 만난 건 내게 정말 ‘러키’였다."(유해진)

<타짜> 본편 스틸. 사진제공 CJ E&M

"이번에는 나 한번 춤추면서 놀아볼래, 이런 느낌으로 옷을 걸쳤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걸음걸이도 달라졌다."(김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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