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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올해의 여성 영화인에 방은진 감독 外
사진 서지형(스틸기사) 2005-12-12

방은진

올해의 여성 영화인에 방은진 감독

여성영화인축제에서 올해의 여성 영화인으로 방은진 감독이 선정됐다. 12월8일 저녁 종로 시네코아에서 여성영화인모임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방은진 감독를 비롯하여 연기상에는 전도연, 제작·프로듀서 부문 심보경 PD, 홍보마케팅 부문 에이엠시네마, 연출·시나리오 부문 고윤희 작가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형모 감독의 <운명의 손>에 출연했던 원로배우 윤인자씨는 올해의 공로상 수상자로 미리 발표됐다.

스폰지 하우스 개관 기념 영화제

수입·배급사 스폰지가 2006년 1월5일부터 ‘스폰지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극장 시네코아 4관을 대관하여 운영한다. 스폰지 하우스에서는 스폰지가 수입·배급한 영화만 상영할 예정이다. 개관에 앞서 12월22일부터 1월4일까지 <나쁜 교육> <룩 앳 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등 그동안 개봉했던 영화들 중 12편을 골라 5관에서 기념 영화제도 연다. 스폰지 하우스에서 상영하게 될 첫 작품은 윤도현 밴드의 유럽투어 공연을 담은 다큐멘터리 <온 더 로드, 투>다.

장 르누아르 상영회

필름포럼의 제7회 시네클럽 상영회가 12월12일(월)부터 17일(토)까지 극장 필름포럼 2관에서 열린다. 장 르누아르의 영화 두편 <랑쥬씨의 범죄> <강>을 상영하고, 16일 저녁에는 영화평론가 홍성남의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는 프랑스 비평가 앙드레 바쟁의 <장 르느와르>(한나래) 번역 출간에 맞춰 이뤄진 것이다(02-764-4225, www.filmforum.co.kr).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일본에서 최고의 흥행 성적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12월4일까지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극장 흥행수익은 모두 27억5천만엔.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외출>의 27억2천만엔을 넘어선 액수다. 개봉한 지 두달이 되어가지만 아직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데다 스크린 수도 200개 이상이라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질주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12월15일 제13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

제13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주최 사단법인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오는 12월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다. “춘사 나운규의 영화와 삶에 대한 정신을 밑거름으로 한국영화의 풍토를 새롭게 조성한다”는 취지를 가진 이 예술제는 올해 “지역 영상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에서 개최되며, 영화감독들에게서 추천받은 52편의 영화 중에서 선정한 본선 진출작 14편을 심사위원과 제주도민이 함께 심사해 수상자(작)를 가리게 된다.

저예산영화제작사업 지원작 10편 발표

영화진흥위원회, 전라북도, NCN이 공동추진하는 저예산영화제작사업이 지원작 10편을 발표했다. 총 68편이 응모했고 선정된 작품은 <여름이 시키는 대로> <HERS> <장마> <내 사랑 유리에> <경의선> <69년7월, 달의 궁전> <태양의 이면> <자끌린의 눈물> <다카포> <오프로드> 등 총 10편이다. 선정작은 전라북도와 영진위로부터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 이내의 현금을 제작비로 지원받는다.

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