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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사랑에서 희망을 발견하다, <나나>
정재혁 2006-03-29

일본에서 3200만부 이상 팔린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나나>는 꿈과 희망에 관한 영화다. 한때 ‘블랙스톤’이란 밴드에서 보컬로 활동했던 오자키 나나(나카시마 미카)는 자신의 꿈을 위해 남자친구 렌(마쓰다 류헤이)과 이별한다. 대학 시험에 떨어져 남자친구가 있는 도쿄로 올라온 고마쓰 나나(미야자키 아오이)는 상경한 지 얼마 안 돼 시련을 겼는다. 이름은 같아도 성격은 매우 다른 두 나나는 우연히 한 집(707호)에 살게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상처를 공유하게 된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던 이들은 노래와 사랑에서 마침내 희망을 발견한다.

꽃미남 모음집, <나나>

마쓰다 류헤이 오자키 나나의 남자친구인 렌 역. 일본의 대배우 마쓰다 유사쿠와 미유키 부부의 아들이다.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고하토>로 데뷔. 동성애를 다뤘다는 이유로 일본 대감독의 출연 제의를 단번에 거절한 일화가 유명하다. 이후 <연애사진> <사랑의 문> 등에 출연했다. 날카로운 외모와 하얀 피부가 순수하면서도 반항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나리미야 히로키

밴드 ‘블랙스톤’의 기타리스트 노부 역. <고쿠센> <오렌지 데이즈> 등 한국에서는 드라마로 더 유명하다. 연극 <소멸하는 인류, 그 사랑의 본질은…>으로 17살 때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심호흡이 필요하다> <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 등에 출연했다. 2005년에는 잡지 <앙앙> 특별호에 누드사진이 실려 화제가 됐다. 뛰어난 패션감각과 헤어스타일로 일본 젋은이들 사이에선 패션 아이콘이다. 큰 입과 웃는 얼굴이 매력적이다.

히라오카 유타

고마쓰 나나의 마음에 상처를 내는 남자친구 쇼지 역. 2002년 ‘일본 주논 슈퍼보이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해 데뷔했다. 여고생 밴드의 청일점, 유타 역(<스윙 걸스>)으로 ‘제28회 일본아카데미영화상’ 신인상을 차지했고,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선 유지의 고교 시절을 연기했다. 출연한 드라마로는 <메다카> <위험한 아네키> 등이 있다. 선한 눈매와 갸름한 턱선이 스마트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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