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국내단신] <다세포 소녀> 촬영 완료 外
사진 서지형(스틸기사) 2005-12-26

<다세포 소녀> 촬영현장

<다세포 소녀> 촬영 완료

<다세포 소녀>(제작 영화세상, 감독 이감독)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24일 ‘무쓸모 고등학교’ 장면을 마지막으로 크랭크업했다. ‘B급 달궁’의 인터넷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다세포 소녀>는 이켠, 김옥빈, 박진우, 김별이 출연하며, 쾌락의 명문 ‘무쓸모 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엽기 순애보를 그린다. <다세포 소녀>는 지난 10월8일 크랭크인했으며 2005년 봄 개봉 예정이다.

노르웨이에서 한국영화제 열린다

내년 1월27일부터 2월5일까지 노르웨이 영화협회와 한국의 MK International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영화제가 개최된다. ‘Korean New Cinema’를 주제로 <친절한 금자씨> <그때 그사람들> <마법사들> 등의 최신작을 비롯해서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등의 흥행작까지 총 18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할 이번 영화제는, 북유럽에서 열리는 최초의 한국영화제다. 임필성, 송일곤 감독이 게스트로 초청되어 관객과 대화를 나누며, 영화 포스터 전시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후 노르웨이 트론하임에서도 2월6일부터 5일간 10여편의 한국영화 상영회가 진행된다.

<안녕, 사요나라>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지난 12월16일 폐막한 서울독립영화제 2005가 수상작을 발표했다. 54편의 경쟁작을 심사한 김동현, 정지우 감독 등 심사위원은 야스쿠니 신사를 다룬 한·일 공동 다큐멘터리 <안녕, 사요나라>(김태일, 가토 구미코)를 대상작으로, <낙원>(김종관)을 최우수상인 CJ CGV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밖에도 <좋은 배우>(신연식), <십우도2-견적 見跡>(이지상)은 우수상을, <산책>(최지영)은 코닥상을 수상했다. 집행위원회 특별상은 <뇌절개술>(김선, 김곡), 관객상은 <바라만 본다>(양익준), 독불장군상은 <얼굴없는 것들>(김경묵)에 돌아갔다.

장동건 소속사 주식시장 진입

장동건, 공형진 등이 소속된 스타엠엔터테인먼트가 등산용 텐트 제조업체 반포텍과의 주식교환을 통해 코스닥에 우회상장한다. 반포텍과 스타엠의 주식 교환비율은 1 대 36.4625이고, 교환일은 내년 2월27일이다.

<태풍> 북미 배급 드림웍스가 한다

곽경택 감독의 <태풍>이 드림웍스 배급망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배급된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드림웍스와 <태풍>의 북미 배급에 대한 사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CJ는 아직 배급시기와 배급 규모, 수익 배분 문제 등은 확정되지 않아 계속 협의를 벌이고 있다는 입장이다.

<흡혈형사 나도열> <음란서생> 크랭크업

저물어가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두편의 영화가 촬영을 마쳤다. 김수로의 첫 주연작으로 알려진 흡혈귀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은 지난 12월16일 새벽,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3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흥분하면 흡혈귀로 변신하는 형사 나도열(김수로)이 흡혈귀의 몸으로 악당(손병호)과 대결하는 장면이었다. 음란소설 창작에 빠져드는 명문가 양반을 주인공으로 하는 <음란서생>은 지난 12월30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 <흡혈형사 나도열>과 <음란서생>은 각각 내년 2월과 4월 개봉예정이다.

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