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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일본에 수출된 <크로싱> 外
씨네21 취재팀 2008-07-21

일본에 수출된 <크로싱>

<크로싱>이 일본 씨네콰논에 판매됐다. 씨네콰논은 <쉬리>를 시작으로 일본시장에 한국영화를 주로 소개, 배급한 회사. <아무도 모른다> <박치기!> <훌라걸스> 등의 제작사이기도 하다. 일본 개봉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투자·배급사인 벤티지 홀딩스는 <크로싱>이 9월25일부터 10월10일까지 열리는 27회 밴쿠버영화제 용호부문에 초청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로싱>은 7월15일까지 전국에서 86만명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박두!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7월15일,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나섰다. 올해 제천영화제가 모토로 삼은 것은 “짐프(JIMFF), 점프!” “장르영화제로서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고, 독보적이고 희소성있는 내용을 채우려고 했다”는 것이 조성우 집행위원장의 설명이다. 그 첫 시도로 올해 제천영화제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이란 섹션을 신설해 10편의 영화를 경쟁부문으로 초청했다. 도약을 꿈꾸는 만큼 초청작의 규모도 커졌다. 25개국 72편의 영화를 상영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30개국 82편의 영화가 제천영화제를 통해 소개된다. 개막작으로는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화제가 된 다큐멘터리 <영앳하트-로큰롤 인생>이 선정됐으며, 배우이자 감독인 톰 매카시 감독의 <비지터>가 영화제의 폐막을 알릴 예정이다.

제2회 신상옥청년영화제 공식기자회견

올해로 2회를 맞는 공주 신상옥청년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이 7월15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 한국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집행위원장 정인엽 감독과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기덕 감독, 상임고문 최은희 여사와 변평섭 조직위원장, 홍보대사 예지원과 김지훈이 함께했다. 정 집행위원장은 5회부터 국제단편영화제를 지향할 것임을 밝혔는데, 그 시발점으로 올해부터 신상옥청년영화제의 수상작은 대만 금마장영화제 경쟁부문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8월5일부터 9일까지 충청남도 공주금강둔치공원 등에서 열리는 신상옥청년영화제는 만 16살부터 29살까지의 젊은 영화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모집 대상은 2007년 9월 이후 제작된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30분 이내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