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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78

2006-11-14 ~ 2006-11-21

소품창고에 가다

<웰컴 투 동막골>의 등잔대, <괴물> 매점에 걸려 있던 박제된 멧돼지, <타짜>에서 고니가 불에 태워버리는 돈다발들. 영화에 사실감을 불어넣어주는 소품들의 집합소, 소품창고를 다녀왔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고, 명품보다 더 손이 많이 간 소품들. 눈에 잘 띄진 않지만 스탭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이 깃든 소품들까지. 스크린 뒤에 숨어 있는 소품창고의 면면을 공개한다. 더불어 한국영화 소품 역사에 새겨진 재미있는 비사도 함께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