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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OFFICE(서울) 9.8-9.9순위TITLE개봉일스크린좌석수서울주말서울누계(전야제)전국누계1무사2001.09.078025,700177,700231,500521,0002엽기적인 그녀2001.07.27286,36536,4001,646,5004,532,8003베사메무쵸2001.08.31265,75827,400124,500338,2004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09.01173,57726,700107,000190,0005기사윌리엄2001.08.24143,00418,600186,700405,4006메멘토2001.08.24142,69816,900151,900283,3007드리븐2001.08.2471,1199,400154,600386,5008길로틴 트래지디2001.09.0861,1043,5003,5007,0009지옥의 묵시록2001.08.3151,6103,30031,70093,90010A.I2001.08.1022282,200542,3001,323,000# 참고사항1) 배급위원회 회원사 및
BOX OFFICE (서울) 9월8일 - 9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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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도 극장보다 집에서 영화보는 걸 선호한다. 영국의 케이블TV 방송사 <더 스튜디오>가 700명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영국의 평균적인 영화 애호가는 한달에 6.5회 TV로 영화를 보는 반면 극장에 가는 횟수는 한달에 2번 정도다.또한 조사 대상자 중 60%는 영화를 가장 좋은 현실도피수단이라 답했다. <더 스튜디오>는 응답자의 유형을 7가지로 구분했다.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그룹은 그들의 보는 영화가 어떤 종류냐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그들의 관심사는 영화 자체가 아니라 할리우드의 가십이다.전체의 20% 정도는 로맨틱코미디를 선호하는 관객. 17%가 그럴듯한 스토리와 호소력 있는 주제를 찾아다닌다.12%는 블랙유머에 기반한 논쟁적이고 전복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그룹. 블록버스터를 남들보다 먼저 보기 위해 애쓰는 그룹, 외국의 예술영화를 즐기는 그룹, 무슨 영화를 보느냐보다 누구와 볼 것이냐에 훨씬 관심이 많은 그룹 등 세 부류는 각각
당신은 어떤 영화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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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선일보>를 구독하거나 열람하지 않을 것이며,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진심으로 우려하는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조선일보> 구독거부운동을 전개할 것이다.”영화인들이 안티조선운동 동참을 선언한다. 문성근·명계남·권해효(영화배우), 정지영·변영주(영화감독), 김동원(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 양기환(스크린쿼터문화연대 사무처장) 등 영화인 60여명과 문화학교 서울, 서울영상집단, 빨간눈사람 등 30여개 독립영화단체는 9월12일 남산감독협회 시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개혁을 위한 영화인선언’을 발표할 예정.영화인들이 정치, 사회문제에 공동 대응을 결의한 것은 87년 6월항쟁 이래 극히 드문 일이다. 이들은 “김대중 정권의 언론사 세무조사는 물론 언론 개혁을 위한 순수한 노력은 아니었다”고 전제하면서도 “일제시대부터 계속된 자신들의 역사적인 과오에 대한 반성은 하지 않고, 만행에 가까운 왜곡보도로 영원한 언론권력을 유지하려는 데 앞장서온 조선일보
[충무로는 통화중] 언론개혁, 우리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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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테인먼트가 9월6일 코스닥위원회를 통해 코스닥 등록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예비심사에서 등록요건을 만족시킬 경우 11월과 12월 공모를 거쳐 내년 초에 코스닥에 정식 등록된다.
CJ의 코스닥 등록예비심사 통과여부는 다른 영화사로서도 눈길을 끄는 대목. 시네마서비스와 싸이더스의 지주회사인 로커스홀딩스처럼 모회사가 코스닥에 등록된 사례는 있지만 순수한 영화배급사가 코스닥에 오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CJ, 코스닥 등록예비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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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가 전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1억달러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익의 절반 이상은 자국 내에서 벌어들인 것이다. 영국영화 중 최고의 수익을 기록한 영화는 <노팅힐>. 2억4500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브리짓, 영국에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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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지퍼스 치퍼스>가 1580만달러의 흥행을 기록하며, 지난주 1위였던 <아메리칸 파이2>를 누르고 개봉 첫주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퍼스 치퍼스>는 틴슬래셔 장르의 공포영화. 개봉주 흥행에 성공하며 이 장르가 여전히 흥행성이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주 1위이던 <아메리칸 파이2>는 3위로 내려갔다. 2위는 <러시아워2>. <지퍼스 치퍼스>말고 10위권 내에 새로 진입한 영화로는 7위에 오른 셰익스피어 비극 <O>가 있다. 1999년 제작됐으나 과도한 폭력성이 문제돼 개봉이 지연됐던 작품이다.
<지퍼스 치퍼스>, 1위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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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클럽>의 감독 데이비드 핀처와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소니 부르댕의 베스트셀러 <키친 컨피덴셜>을 영화로 만든다.
<트래픽>의 베니치오 델 토로도 가세한 이 영화는 현재 <시어드>라는 제목을 달고 촬영중이라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뉴욕의 간이식당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쓴 안소니 부르댕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지만 브래드 피트가 맡은 주인공 캐릭터는 원작에 없는 것.
브래드 피트는 영화에서 음식평론가로 등장한다. 작가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영화는 소설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원작과 매우 다른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트클럽> 다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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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성향의 영화를 만들어온 이란의 여성감독 타미네 밀라니가 구속됐다. 이란의 혁명 법정은 8월26일 혹은 27일에 밀라니를 체포했는데 정확한 죄목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온라인 <BBC>와 <CNN> 보도에 따르면 밀라니를 체포한 이유는 두 가지로 추측된다.
하나는 그가 최근 만든 영화 <히든 하프>가 이슬람혁명에 맞서 싸우는 인물들을 우호적으로 묘사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밀라니가 개혁성향의 어느 신문과 가진 인터뷰가 정부당국의 권력자를 진노하게 했다는 것.
이란의 정치상황을 잘 아는 한 이란인 교수는 밀라니가 신문 인터뷰에서 이란의 혁명정부가 저지른 죄악을 폭로했다고 전했다.
구속된 이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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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와 폭스가 VOD 공동사업에 합의했다. 디즈니와 폭스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회사의 이름은 현재 디즈니가 운영하는 Movies.com을 그대로 사용할 예정.
소니, 워너, 유니버설, 파라마운트, MGM의 방식과 달리 인터넷만이 아니라 케이블을 이용한 VOD도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이 시작될 시점은 내년 초로 잡고 있다.
그러나 디즈니는 자사의 애니메이션은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즈니와 폭스, VOD 공동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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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아카데미 동문회가 정부당국 및 문화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를 상대로 ‘원장직에 명망있는 인물을 추대할 것’ 등 영화아카데미 발전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과거 10여년간 원장직이 공석으로 방치됐고, 학생과 전공분야가 동시에 늘어났음에도 단 1명의 교수만 존재하는 상황은 ‘시스템 부재’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교수직 확보를 통한 교육의 질 개선, 영화아카데미의 취약성을 구조적으로 개선할 것 등 5가지 요구안을 제시했다.
영화아카데미를 발전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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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문화연대(이사장 문성근)가 미국영화협회(MPAA)와 맞붙는다.
쿼터연대 양기환 사무처장이 오는 9월10일 토론토 국제영화제 기간중 열릴 ‘거래되는 정체성: 전체적 시각에서의 정책’이란 주제의 패널토론에 참여해 미국쪽 대표로 참가하는 MPAA의 연방사업부 부사장인 보니 리처드슨과 논쟁을 벌이게 된 것.
MPAA는 그동안 한국쪽에 스크린쿼터 축소 및 폐지를 요구해왔다. 양기환 사무처장은 비슷한 시기에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문화의 다양성을 위한 국제연대(CCD) 주최의 제1회 국제전문가회의에도 참가해 한국의 스크린쿼터제 성공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쿼터연대, 미 영화협회와 토론토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