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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한국 영화인이 꼽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 베스트5 ②
씨네21 취재팀 2023-03-30

<미지와의 조우> SHUTTERSTOCK

홍의정 감독 <소리도 없이> 연출.

❶ <죠스>

영화가 담을 수 있는 모든 재미를 담은 영화. 글이 막힐 때 늘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마음의 고향.

❷ <라이언 일병 구하기>

아마도 스필버그 제작 시리즈 <밴드 오브 브라더스>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반복해서 본 작품. 생과 사 그 사이 끝없이 떠오르는 소용없는 도덕적 질문.

❸ <쥬라기 공원>

책 안에 멈춰 있기만 했던 공룡이 거대한 화면 안에서 달리던 그때의 전율. 어린 시절 느꼈던 극강의 공포와 환희.

❹ <A.I.>

혼란한 청소년기 끝자락에 날 찾아와준 선물이자 해답 같았던 작품.

❺ <마이너리티 리포트>

<매트릭스>와 함께, 영화라는 공간에서 모든 곳으로 통하는 문을 열어준 영화.

최동훈 감독 <외계+인> <암살> <도둑들> 연출. (무순)

<죠스> / <레이더스> / <뮌헨> / <라이언 일병 구하기> / <캐치 미 이프 유 캔>

한재림 감독 <비상선언> <더 킹> <관상> 연출. (무순)

<A.I.> / <죠스> / <대결> / <쉰들러 리스트> / <라이언 일병 구하기>

안수현 케이퍼필름 대표 <외계+인> <암살> <박쥐> 제작. (무순)

<E.T.> / <레이더스> / <캐치 미 이프 유 캔> / <죠스> / <뮌헨>

“<E.T.>와 <레이더스>를 어린 시절 극장에서 본 관객으로, 스필버그는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해준 최초의 감독님입니다.”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 <범죄도시> <악인전> <끝까지 간다> 제작

❶ <죠스>

블록버스터의 개념을 정립한 작품. 할리우드 영화사, 곧 세계 영화사를 바꿔놓은 작품.

❷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영화의 순수한 재미가 어디까지 갈 수 있나를 보여주는 어드벤처영화의 모범 답안. 게다가 속편이 1편보다 더 재미있을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준 시리즈영화의 선봉장.

❸ <미지와의 조우>

외계인을 소재로 다룬 영화 중 단연 세련되고 압도적인 작품. 외계인이 존재한다면 이런 존재가 아닐까 생각하게 된 작품. 그런 분이 <우주전쟁>을 만들었다는 게 좀 아이러니하지만.

❹ <레디 플레이어 원>

창작에 있어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는 확신을 준 작품. 그 나이에 이렇게 감각적이고 젊고 미래지향적인 비주얼로,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니….

❺ <마이너리티 리포트>

갑 오브 갑, 메이저 오브 메이저 감독이 마이너의 의견도 대단히 값지고 소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련된 감각과 극강의 재미를 통해 이야기한 아주 재미난 작품.

변영주 감독 <화차> <발레 교습소> <밀회> 연출.

❶ <A.I.>

❷ <라이언 일병 구하기>

❸ <레이더스>

❹ <캐치 미 이프 유 캔>

❺ <더 포스트>

김성훈 감독 <킹덤> <터널> <끝까지 간다> 연출. (무순)

<죠스> / <A.I.> / <뮌헨> / <라이언 일병 구하기> / <쥬라기 공원>

심재명 명필름 대표 <태일이> <건축학개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작. (무순)

<대결>

숨막히게 조여오는 도로 위의 추격 스릴러, 스필버그는 처음부터 천재였다.

<E.T.>

세계 영화사에,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그 장면.

<A.I.>

아름답고 슬픈 SF영화의 걸작.

<마이너리티 리포트>

시대를 앞서간 철학적 SF영화의 위엄.

<더 포스트>

스필버그 후반기의 역작, 정의로운데 재미있기까지 하다.

조성희 감독 <승리호>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늑대소년> 연출. (무순)

<E.T.> / <A.I.> /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 <미지와의 조우> / <죠스>

정가영 감독 <연애빠진 로맨스> <밤치기> 연출.

❶ <마이너리티 리포트>

상상력은 물론 사회에 대한 시선과 반전까지 스마트한 작품. 스티븐 스필버그의 몸서리쳐질 정도의 천재성이 드러난다.

❷ <캐치 미 이프 유 캔>

위조 인생의 스릴을 몰입감 있게 그려냈다. 매력적인 사기꾼. 응원하면 안되지만 빨려들어간다.

❸ <죠스>

주인공은 죠스지만 영화에 대한 스필버그의 열정과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작품. 영화감독 안 했으면 뭘 했을지 상상할 수가 없는 사람.

❹ <쥬라기 공원>

❺ <더 포스트>

김지운 감독 <밀정> <악마를 보았다> <달콤한 인생> 연출. (무순)

<죠스> / <쥬라기 공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 <우주전쟁> /<더 포스트>

한준희 감독 <D.P.> <뺑반> <차이나타운> 연출. (무순)

<쥬라기 공원> / <라이언 일병 구하기> / <캐치 미 이프 유 캔> / <뮌헨> / <레디 플레이어 원>

“대전역 앞 아카데미극장 2층에서 <쥬라기 공원>을 보고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다. 학창 시절과 감독 지망생 시기를 거쳐 지금까지도… 나는 늘 그의 신작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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