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일병 구하기>. SHUTTERSTOCK
노덕 감독 <글리치> <특종: 량첸살인기> <연애의 온도> 연출
❶ <죠스>
서스펜스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확한 답변.
❷ <E.T.>
나의 빙봉. 나의 E.T. 여전히 전율하게 하는 하늘을 달리는 자전거. 많은 이들의 어린 시절은 기억보다 그리 아름답지 않고 오히려 외롭고 슬프다는 진실에 대한 위로.
❸ <쉰들러 리스트>
영화인이 아닌 인간 스필버그를 드러낸 용기. 장르보단 인간에 대한 탐구. 이 영화로 그는 ‘영화’ 자체에 진심임을 보여주고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❹ <라이언 일병 구하기>
아이러니와 딜레마를 넘어서 궁극의 진실을 찾고야 마는 집념. 결국 인간으로 향하는 그의 일관적 주제에 그의 따뜻한 성품이 느껴진다.
❺ <뮌헨>
의심과 번뇌, 그리고 후회를 다루는 이야기는 어쩌면 처음부터 환영받지 못할 수도. 하지만 장착된 영상영어화술이 이 어두운 이야기를 설득하게 만든다. 이 영화에 대한 박한 평가에 난 동의하지 못하겠다.
길영민 JK필름 대표 <영웅> <공조2: 인터내셔날> <해운대> 제작
❶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영화 그 자체. 재미있고, 재미있고, 재미있다. 곧 마흔을 앞둔 이 영화의 액션 연출에 아직도 감탄할 일인지.
❷ <A.I.>
큐브릭의 신랄함이 데워둔 눈시울을 스필버그의 소매로 기꺼이 닦다.
❸ <E.T.>
길 잃은 아이의 눈으로 타자를 사랑스럽게 응시하는 법을 가르친 영화.
❹ <우주전쟁>
염세주의자의 묵시록. 스크린 너머의 재난을 지금 여기 실재하는 공포로 느끼게 하는 건 화려한 스펙터클보다 오히려 긴 침묵 속의 패닉.
❺ <스파이 브릿지>
내내 시선을 주고받지 않던 도노반과 에이블이 서로를 마주하는 단 두번의 순간만으로 충분하다. 영화가 선 자리에 대한 가장 깊은 고찰.
홍지영 감독 <새해전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키친> 연출
❶ <E.T.>
❷ <죠스>
❸ <쥬라기 공원>
❹ <레이더스>
❺ <캐치 미 이프 유 캔>
민규동 감독 <허스토리> <내 아내의 모든 것>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연출
❶ <죠스>
❷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❸ <라이언 일병 구하기>
❹ <쉰들러 리스트>
❺ <E.T.>
부지영 감독 <카트> <우리 지금 만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연출
❶ <죠스>
❷ <E.T.>
❸ <라이언 일병 구하기>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 <지옥> <D.P.> <소울메이트> 제작
❶ <미지와의 조우>
인간 외 존재를 통해 인간을 이야기한 작품.
❷ <영혼은 그대 곁에>
<사랑과 영혼>보다 먼저였고 행복한 슬픔을 느끼게 해줬던 작품.
❸ <더 포스트>
창작자는 전성기가 없다고 말해주는 작품. 전부를 보여주지 않고 전부를 말하지 않았을 때 더 깊고 큰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
❹ <라이언 일병 구하기>
모든 전쟁영화의 영원한 지침서.
❺ <대결>
스필버그 월드 안에서, 제한된 것들이 얼마나 창작자를 자유롭게 하는지 보여주는 작품.
이경미 감독 <보건교사 안은영> <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 연출. (무순)
<미지와의 조우> / <A.I.> / <쉰들러 리스트> /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 <E.T.>
장항준 감독 <리바운드> <기억의 밤> <라이터를 켜라> 연출. (무순)
<E.T.> / <레이더스> / <마이너리티 리포트> / <쥬라기 공원> / <죠스>
❶ <E.T.>
❷(공동) <스파이 브릿지> / <후크> / <쥬라기 공원> / <레디 플레이어 원>
❶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태어나서 처음 극장에서 봤던, 정말 재밌고 즐거웠던 잊히지 않는 단단한 기억.
❷ <E.T.>
꿈, 희망, 모험, 소년, 상상력, 나에게 영화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시켜준 작품.
❸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전쟁영화 대규모 업데이트.
❹ <쥬라기 공원>
그냥 다 잘함.
❺ <레디 플레이어 원>
스 감독님은 늙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