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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보드] 장동건, 장쯔이 外
씨네21 취재팀 2007-04-09

장동건, 장쯔이 장동건과 장쯔이가 영화 <사막전사>에서 만난다. 중국 <신화통신>은 4월4일 보도를 통해 “장쯔이가 한국 스타 장동건과 <사막전사>에 출연하며 5월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82억원 규모의 웨스턴 판타지인 이 영화에서 장동건은 중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킬러 역을 맡아 자신을 죽이러 온 여자 킬러인 장쯔이와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문소리, 김정은 충무로 최강의 핸드볼팀이 결성된다.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조은지가 한국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실화를 다룬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가제)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문소리는 주부선수 미옥을, 김정은은 일본 프로팀의 감독으로 명성을 날리다가 고국의 코트에 복귀하는 혜경을 연기할 예정이며 김지영과 조은지는 각각 열혈 신참 정란과 노처녀 선수 수희를 맡게 됐다.

김혜수, 박해일 김혜수와 박해일이 경성 최고의 커플을 이룬다. 정지우 감독의 새 영화 <모던보이>에 캐스팅된 두 배우는 각각 경성 최고의 모던보이 이해명과 그를 한순간에 매혹시킨 비밀스런 모던걸 조난실을 맡을 예정. 소설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를 원작으로 삼은 영화 <모던보이>는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두 사람의 숨가쁜 사랑을 그릴 계획이다.

송승헌 예비역 병장 송승헌이 영화 <숙명>으로 군 제대를 신고한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연출한 김해곤 감독의 차기작인 <숙명>은 네 친구의 우정, 의리, 배신을 다룬 액션누아르영화. 영화사쪽은 당초 드라마 <신들의 도시>로 컴백하려 했던 송승헌이 이 영화에서 주인공 김우민 역을 맡아 야성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영, 허준호, 한은정 정재영, 허준호, 한은정이 김유진 감독(<약속>)의 차기작 <신기전>에 캐스팅됐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신기전>은 현대의 장거리 미사일에 비견될 만한 세계 최초의 다연발 로켓포 개발을 다룬 영화. 정재영은 여색과 풍류를 즐기는 보부상의 우두머리를, 허준호는 왕을 호위하는 엄격한 내금위장을 맡았고 한은정은 논리적인 과학자로 출연한다.

사와지리 에리카, 다케우치 유코 사와지리 에리카와 다케우치 유코, 한권의 노트를 통해 만나다. <박치기!>의 경자 사와지리 에리카와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미오 다케우치 유코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신작 <클로즈드 노트>에 함께 캐스팅됐다. <클로즈드 노트>는 일기가 적힌 노트를 우연히 손에 넣은 여대생이 일기 속 여자의 삶에 반응해가는 내용. 동명의 휴대폰 소설이 원작이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일기를 발견한 여대생을, 다케우치 유코는 일기 속 주인공을 연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