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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75

2006-10-24 ~ 2006-10-31

부산영화제에서 만난 감독 9인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여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20일 막을 내렸다. 63개국에서 총 264편의 영화가 상영된 부산은 말 그대로 영화의 바다. 영화제의 폐막과 함께 놓쳐버리기 아쉬운 영화, 9편을 골라 소개한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브루노 뒤몽의 <플랑드르>부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시대극 <하나>, 여배우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모모이 가오리 감독의 <무화과의 얼굴>까지. 부산에서 만난 감독 9인의 영화 이야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