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미녀는 괴로워>, 대종상 영화제 12개부문 후보
글·사진 강병진 2007-05-22

<괴물>은 11개, <호로비츠를 위하여>와 <타짜>는 7개부문 후보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제4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12개부문 후보에 올랐다. 대종상영화제 측은 21일 오후 6시, 대종상영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한강고수부지에서 2차기자회견을 열고 <미녀는 괴로워가>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12개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11개 부문, <호로비츠를 위하여>와 <타짜>가 각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우철 대종상 영화제 집행위원장과 함께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 김아중, 고아성, 류덕환, 그리고 예심 심사위원장인 원로영화배우 남궁원과 영화인협회 마용천 부이사장이 자리했다. 이날 신우철 집행위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대종상영화제가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 한강고수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제44회 대종상 영화제는 2006년 4월 27일부터 2007년 4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상영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하여 총 102편의 대상작 중 역대 최다인 66편이 출품에 예심을 거쳐 29편이 본심에 올랐다. 본심에 오른 작품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한 19개 부문에 걸쳐 시상되며 심사의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50명의 일반 심사위원단을 운영한다. 이들은 작품상, 남녀 주연상, 남녀 조연상등 총 9개 주요 부문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 결과는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와 합산해 최종 결과에 반영하게 된다. 올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6시 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본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제44회 대종상 영화제 주요부문 후보작 최우수 작품상 - <괴물>(청어람), <라디오 스타>(아침), <미녀는 괴로워>(KM컬쳐,리얼라이즈픽쳐스), <가족의탄생>(블루스톰), <비열한거리>(싸이더스FNH) 감독상 - 김태용(<가족의 탄생>), 김용화(<미녀는 괴로워>), 봉준호(<괴물>), 류승완(<짝패>), 최동훈(<타짜>) 남우주연상 - 설경구(<그놈 목소리>), 조인성(<비열한 거리>), 안성기(<라디오 스타>), 이대근(<이대근. 이댁은>), 송강호(<괴물>) 여우주연상 - 김혜수(<타짜>), 예지원(<올드미스다이어리>), 엄정화(<호로비츠를 위하여>), 김아중(<미녀는 괴로워>). 문근영(<사랑따윈 필요 없어>) 촬영상 - 김형구(<괴물>), 최영환(<타짜>), 박현철(<미녀는 괴로워>), 김영철(<짝패>), 김영호(<중천>) 조명상 - 이주생(<극락도 살인사건>), 김성관(<타짜>), 이강산·정영민(<괴물>), 이석환(<미녀는 괴로워>), 최석재(<가을로>) 편집상 - 김선민(<괴물>), 박곡지(<미녀는 괴로워>), 신민경(<타짜>), 남나영(<짝패>), 최민영(<호로비츠를 위하여>) 음악상 - 이재학(<미녀는 괴로워>), 이병우(<호로비츠를 위하여>), 방준석(<라디오 스타>), 양방언(<천년학>), 이동준(<각설탕>) 남우조연상 - 이범수(<짝패>), 변희봉(<괴물>), 유오성(<각설탕>), 천호진(<비열한 거리>), 김윤석(<타짜>) 여우조연상 - 김혜옥(<가족의 탄생>), 고아성(<괴물>), 박지영(<우아한 세계>), 김영옥(<올드 미스 다이어리>), 심혜진(<국경의 남쪽>) 기획상 - 정태성(<미녀는 괴로워>), 최용배(<괴물>), 이정학(<각설탕>), 김무령(<천하장사 마돈나>), 민진기(<호로비츠를 위하여>) 시나리오상 - 김민숙(<호로비츠를 위하여>), 성기영·김태용(<가족의 탄생>), 장규성(<이장과 군수>), 이해영·이해준(<천하장사 마돈나>), 유하(<비열한 거리>) 신인감독상 - 권형진(<호로비츠를 위하여>), 김한민(<극락도 살인사건>), 김태식(<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김상우(<Mr.로빈 꼬시기>), 김석윤(<올드미스다이어리>) 신인남우상 - 류덕환(<천하장사 마돈나>), 박광정(<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다니엘 헤니(<Mr.로빈 꼬시기>), MC몽(<뚝방전설>), 정지훈(<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신인여우상 - 현영(<최강로맨스>), 고현정(<해변의 여인>), 조이진(<국경의 남쪽>), 신애라(<아이스케키>), 김태희(<중천>)